본문으로 바로가기

숙소에서 멀긴 했지만

 

지금까지 못 가본

 

성산일출봉에 가보았습니다.

 

오를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이제야 오르게 되었네요. ^^

성산일출봉은 유료구간과 무료구간이 있는데요.

위 사진에서 노란선으로 보이는 해안가를 따라

 

짧게 가는 건 무료이고 산에 오르는 건 유료입니다.

성산일출봉 관람료.

검표소 좌측은 무료, 우측은 유료구간.

산에 오른다 해서 힘들면 어쩌나 약간 걱정하면서 올랐는데요.

흙길도 아니고 길이 나있어 그리 어렵진 않답니다.

화장실도 있고 휴게소도 있습니다.

중간중간 쉴 수 있는 의자가 보입니다.

어느 정도 오르니 숨이 차기 시작하는데

 

멋진 풍경으로 사진 찍으면서 오르니 크게 힘들진 않았어요.

 

어느덧 성산일출봉 꼭대기 분화구 모습.

많은 분들이 사진 찍느라 분주하더군요. ㅎㅎ

 

오르는데 넉넉하게 30분 정도 걸렸어요.

 

사진 찍으면서 올랐으니 시간이 더 걸렸을 텐데도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네요.

여유롭게 기념사진 찍고 아래로 하산~!!

하신하는 건 시간이 더 짧게 걸렸답니다.

 

이제 해안 쪽도 둘러보기.

저 멀리 바닷가 가까운 곳에 해녀의 집도 보이네요.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 한컷을 더 담고 성산일출봉 관광을 마쳤습니다.

총 50분 정도 소요되었는데요.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아이들도 씩씩하게 잘 올라가더라고요.

 

그동안 여러 이유로 오르지 않았던 게 아쉬웠을 정도로 오를만한 경치였습니다.

 

어딘가를 오르는 걸 싫어하는 분이라도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