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항으로 가보니
오옷 드디어 치어가 보입니다~ 감격~!!
9시경 대부분의 치어가 알에서 나왔구요
알껍질이 너무 많이 보여 분리해주면서 한컷
크기비교를 위한 사진도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부화된 치어를 보니 그래도 상당히 많은수네요
치어옆에 작은 동그라미들은 알껍질이고
일반 열대어부화통에 넣었다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작아도 너~~~~~~~~무 작아 구멍으로 다 탈출했을듯 하거든요
알탈피하는거 동영상으로 찍어보려고 했으나
핸드폰이라 한계가 
탈피하는 모습은 꼬리가 먼저 나오고
머리는 알껍질에 걸려 좀 시간이 걸리더군요 ㅋㅋ
도로 지존부화통에 살살 넣어보면서 치어한마리는 어미있는곳으로 떨어졌는데
부디 잘 숨어서 잘크기를 바래봅니다.... 나무아미타불
지존부화통에 옮겨놓은 사진도 찍어보았어요
자작한 지존부화통........ 부끄부끄 ^^*
그나저나 걱정입니당 치어를 보는것보다 크게 키우는게 힘들다는데...
많은분들이 실지렁이... 냉짱... 생먹이를 줘야한다는데.... 울집엔 없거든요 
있는거라곤 베이비사료
이걸로 되려나??? 미안해 흑흑
알 이외의 이야기 하나
우리집에 코리도라스 성어가 딱 두마리밖에 없읍니다
2년전즈음 두마리를 데려왔으나 한마리는 용궁에 가버리고
홀로 구피들과 같이 생활하고 있었는데 (덩치큰애)
한마리가 안되어보여
일년전즈음 한마리를 데려왔네요 (작은애)
오자마자 둘이 붙어다니길래 같은 동종이라 그런가? 싶기도 했었는데
암수 한쌍이 된거였나봅니다
딱 두마린데 운이 좋았네요
치어 잘 키워서 어느정도 크기가 되면 부화통에서 꺼내줘야겠죠?
부디 용궁가는 아이들 없이 잘 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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