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새들중에 샐리네 가족이 반했던 코뉴어~!!
도도 입양차 방문했을때 분양받게 되었답니다.
밥주고 치우고 하는건 샐리몫인데....
이러면 안되는데.... 쿨럭~
이미 분양받아 집에 오는길이였다죠. ㅋㅋㅋ
파인애플 코뉴어 두마리는 초롱이와 아롱이로 이름을 지었답니다.
새장 같이 써도 된다고 하셨는데 처음이라 더 그랬겠지만
오자마자 싸우고 난리가 났습니다. ㅠ.ㅠ
바로 새장을 주문하긴 했지만 하루를 어찌지낼지 걱정이 많았다죠.
왕관앵무새도 가끔 발을 쓰기도 하던데
파인애플 코뉴어는 정말 잘 쓰더라구요.
사진은 아롱이 모습입니다. ^^
해바라기씨를 가장 좋아하는겐지
해바라기씨만 쏙쏙 골라 발라 잡아서 잘 먹네요. ㅎ
왕관앵무새들이 안먹어 남아도는데 잘된듯요. ㅋㅋ
그리고 혹시 사진을 보며 눈치채셨나요?
파인애플 코뉴어가 두마리인데 두마리 다
부리가 조금 다르답니다.
아래부리가 길어 입이 반대로 물리는 상태인데요.
발을 잘쓰는 아롱이가 그나마 좀 덜하고
초롱이는 약간 더 심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밥을 먹는등 생활하는데엔 큰 어려움은 없는 상태랍니다. ^^*
두마리라 암수구분하는 법을 알고 싶었는데
정 알고 싶으면 유전자검사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왕관앵무새들과 같은 새장에 넣어주었더니 왕관앵무새들이랑 싸우곤
왕관앵무새들 특히 앵두가 기겁을 하며 도망다니는 틈을 타
떡하니 알통까지 차지한 파인애플 코뉴어 초롱이모습입니다.
초롱이는 아롱이에 비해 약간 더 큰 느낌이고
애완조였는지 손을 무서워하거나 도망가진 않는데
발을 잘쓰는 아롱이는 손을 뻗으면 도망다니느라 바쁘고 목소리는 어찌나 우렁찬지.
새장만 주문해놨는데 코뉴어 한마리가 알통을 좋아해서
알통도 주문해야할것 같습니다.
또 쇼핑.... 머니야 잘가 ㅠ.ㅠ
지금와서 하는 말이지만
샐리는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는데 어느덧 새만 5마리네요.
인연이란게 참 재미있는듯 싶습니다.
아롱아 초롱아 같이 잘 살아보자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