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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모이가 아직 많이 남아있지만

 

너무 날씬한 왕관앵무새 앵두와 송송이를 위해

 

여러 모이와 간식들을 주문해보았답니다..

 

 

 

먼저 모이류.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아마씨.

 

성장중인 어린새에게 좋다길래 구매해봤습니다.

 

송송이만 먹더군요. ㅠ.ㅠ

 

 

 

동물성 지방이 많이 포함되어있어 너무 많이 주면 뚱땡이 새가 된다지만

 

너무 날씬한 앵두와 송송이를 살찌우고 싶어 구매한 들깨.

 

성분 : 탄수화물10%, 단백질26%, 지방38%

 

앵두랑 송송이 둘다 잘 먹습니다. ^^

 

 

 

혈액속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소화를 도우며

 

눈을 밝게 해주고 면역력을 향상시켜 준다기에 구매한 유채씨.

 

그나마 손으로 주면 송송이만 몇알 먹고 안먹네요. ㅠ.ㅠ

 

 

 

휜치류부터 앵무류까지 고루 잘 먹는다길래 구매한 엉겅퀴.

 

성분: 지방33%, 탄수화물15%, 단백질17%, 미네랄7%

 

송송이가 유채씨보단 엉겅퀴를 아주 조금 더 먹네요.

 

유채씨와 엉겅퀴를 손으로 줘봤는데 엉겅퀴쪽으로 옵니다.

 

허나 역시 많이는 안먹는다는 ㅠ.ㅠ

 

 

 

해바라기씨를 잘 안먹는 앵두와 송송이를 위해

 

깐해바라기씨는 잘 먹을까 하여 주문해봤습니다.

 

역시나 잘 안먹어요. ㅠ.ㅠ

 

 

 

식이섬유소가 풍부하다는 통밀.

 

성분: 당질69%, 단백질12% 식이섬유10.5%, 기타8.5%

 

엄청 딱딱해서 그런가? 해바라기씨도 안먹고

 

통밀도 안먹어요 ㅠ.ㅠ

 

 

 

 

간식류

 

스프레이 밀렛.

 

송송이는 보자마자 먹던데 앵두는 본체만체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송송이가 열심히 먹으니 와선 먹어보곤 아주 잘 먹네요. ^__^

 

며칠동안 조금씩 잘라 모이통에 넣어주었는데 잘 먹습니다.

 

 

 

단백질 보충과 색다른 간식으로 줘보려고 구매한 건조밀웜.

 

역시나 송송이 보자마자 잘 먹더라구요.

 

앵두는 송송이 먹는거 보고 따라와선 먹는답니다. ^^

 

며칠 내니 하루에 10마리정도 주었는데 처음엔 잘 먹더니

 

질리는건지 갉아놓은건지 먹은건지 헷갈리게 만들어놓더라구요 가끔 주면 좋을듯 합니다.ㅋㅋ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는 보레가루.

 

 

 

소화장애나 설사에 좋고 면역력을 높인다는 숯가루.

 

 

모이통 2개에 하나는 보레가루를 하나는 숯가루를 넣어줬는데 숯가루 쪽으로 가더라구요.

 

그래서 모이통에 보레가루와 숯가루를 한스푼씩 섞어버렸습니다. ㅎㅎ

 

 

 

나사식 스텐모이통.

 

날림장에 있는 플라스틱 모이통 물통이 꺼내는거나 고정시키기엔 더 편하지만

 

아무래도 플라스틱보다 스텐이 더 좋을듯 하여 구매해보았습니다.

 

나사식이라 날림장에 원하는 위치 아무곳이나 해주기 좋네요.

 

 

숯가루와 보레가루를 섞은터라 모이가 전체적으로 까매보입니다. ㅎ

 

   

 

오렌지 모양의 미네랄 블럭

 

송송이가 새로운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편인지

 

미네랄 블럭도 보자마자 잘 갉아먹었답니다.

 

 

 

 

칼슘을 보충해주는 오징어뼈.

 

역시나 송송이가 잘 먹구요.

 

 

앵두는 가끔? 생각나면 와서 몇번 갉아먹고 끝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송송이만이 ㅋㅋ

 

미네랄 블럭 먹다 오징어뼈 갉아먹어서 입이며 오징어뼈에 색이 뭍어나네요.

 

 

오징어뼈 고정시킨거 아래에 모이통을 놓았더니 오징어뼈가루가 모이통으로 ㅋㅋ

 

 

 

왕관앵무새인 앵두와 송송이의 구충을 또 병원가서 해야하는겐가 싶었는데요.

 

검색해도 구충제를 팔지 않아 어찌해야 하나 했더니

 

요즘은 구충제를 따로 팔진 않고

 

일정금액의 물품들을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주시더라구요.

 

나중에 구충할 때를 대비해 구충제를 선택해서 받았습니다.

 

물에 타서 주어도 되어서 편리하네요.

 

 

 

박스로 집을 만들어 주었는데 박스라 청소를 할수가 없더라구요.

 

사진엔 없지만 알통을 구매하며 알통바닥에 무엇을 깔아줄까 하다가

 

베딩도 있던데 왕관앵무새가 좋아한다길래 알팔파를 선택해보았답니다.

 

처음엔 커다란 알통을 보곤 기겁하고 도망가던 앵두가

 

알팔파를 가지고 놀고 싶어서 들락날락하더니 이젠 알통에도 잘 들어갑니다.

 

 

그런데 앵두와 송송이는 꼭 하나가지고 다툼이........ ㅠ.ㅠ

 

 

앵두가 물고 놀고있으니 송송이가 가서 뺏는걸 시도합니다.

 

 

뽀뽀하는거 아닙니다. 뺏는겁니다. ^^*

 

 

 

거실에 앵두와 송송이의 새집.

 

요즘 새벽에 살짝 온도가 낮아지는 환절기라 그런지

 

송송이가 감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재채기와 맑은 콧물을 보이고 있어 걱정인데요.

 

 

약을 먹었는데도 아직 완전히 떨어지진 않고 있습니다.

 

보온이 최우선이래서 새장을 에어캡으로 둘둘 싸고 밤에는 방안으로 데려다가 놓는데

 

얼른 감기가 나았으면 좋겠네요.

 

 

대체로 송송이가 잘 먹고 앵두는 새로운것에 거부감 또는 경계나 무서움이 있는지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더군요.

 

 

마지막으로 영상올려봅니다. ^^*

 

 

[왕관앵무] 앵두와 송송이 오징어뼈 갉아 먹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