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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른 계곡캠핑이지만 계곡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병지방오토캠핑장이랍니다.

 

예전엔 A 캠핑장만 있었고 무료라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유료로 바뀌고 정비를 한 모습이였습니다.


사진이 좀 많네요. ^^;;;;;;;;;;

 

 

예전엔 A 캠핑장만 있었는데 B와 C 캠핑구역이 새로 생겼다죠.

 

 

A 캠핑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아래사진은 홈페이지에서 퍼온 사진이구요.

 

A 캠핑장은 4인기준으로 차1대, 텐트 1개 설치가능하고 타프 설치 불가하고 애견입장이 불가하답니다.

 

A캠핑장 (산뒷골 관리사무소 033-343-7639)

 

 

그래도 실제로 보는게 더 낫겠죠? ^^

 

남여화장실 개수대쪽이 보이는 분홍색 점 지점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아래쪽부터 화면의 왼쪽방향으로 빙 둘러서 팔각정쪽으로 사진찍었습니다.

 

 

A동은 전과 많이 달라지진 않았더라구요.

 

캠핑데크와 차를 주차할수 있는 자리.

 

 

A캠핑장의 중간쯤엔 가운데에 캠핑데크가 넓게 자리잡고 있답니다.

 

전기콘센트함이 안보이죠?


A동은 전기를 사용할수 없는곳도 있다는 거 참고하세요. 

 

 

A캠핑장의 끝쪽 모습들~!

 

 

하아 여기도 물이 많이 줄어든 모습이였어요.

 

지금은 물이 많이 빠졌지만 그래도 깊은쪽도 있으니 항상 조심 또 조심해야겠지요.

 

 

창고인듯? 옆에 위치한 작은 개수대.

 

 

A 캠핑장의 제일 끝.

 

 

옆에 계곡으로 내려가는 곳에서 찍은 계곡모습.

 

 

끝쪽을 돌아 다시 화장실쪽으로~!

 

 

 

 

사진의 화장실 뒤쪽에는 A 캠핑장 입구가 있고

 

입구 뒤편으로 A 동 관리사무소와 목공체험장과 매점이 위치해있습니다.

 

 

아래는 간이화장실과 조금 큰 화장실.

 

이쪽은 전기콘센트함이 보이니 여기는 전기사용 가능.

 

 

 

음수대 옆으로는 조금 큰 빨간데크.

 

 

그사이에 있던 내려가는 곳에서 바라본 계곡.

 

 

A 캠핑장 야영장 배치도.

 

 

 

팔각정쪽으로 가면 계곡과 돌계단이 있고 B 캠핑장으로 건너갈수 있답니다.

 

 

 

샐리네 일행은 요번에 B 캠핑장으로 갔답니다.

 

 

B캠핑장 위치도.  

 

B 캠핑장은 차1대, 텐트1개를 4인기준으로 타프 설치가능하고 애견 입장이 가능하다네요.

 

애견 데리고 오시는건 좋은데 목줄 꼭 하고 목줄 좀 잡고 다녔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목줄은 했는데 혼자 돌아다니는 개도 보이더라구요. ㅡ.ㅡ;;

 

각설하고~.

 

 

위는 홈페이지에서 퍼온 위치도 아래는 안내판에 설치된 위치도입니다.

 

 

다리를 건너가면 병지방오토캠핑장 B 캠핑장 입구랍니다. 

 

C 캠핑장으로 들어갈때도 이 다리를 이용하면 된답니다. 

 

 

B 관리사무소 (양지말 관리사무소 033-345-2547)


들어올때 관리사무소에 들려 캠핑장시설사용권, 팔목띠, 쓰레기봉투도 받아서


시설사용권은 차에 잘보이는곳에 두면 됩니다.

 

 

 

B 관리사무소에서 B 캠핑장과 C 캠핑장 가는 길이 나뉘는데

 

B 캠핑장쪽으로 가봅니다.

 

 

안내표지판을 보고서면 펜스너머 계곡너머 보이던 민박집.

 

 

그 왼편으로는 매점과 치킨집.

 

 

 

캠핑장 곳곳에 치킨집 전번이 보이기도 하고 하니 전화번호는 따로 기억을 안하셔도 될듯해요. ㅋ

 

B 캠핑장 모습.

 

 

 

 

B 캠핑장은 느낌상 그런건지도 모르지만 조금 더 여유로운 느낌이였습니다.

 

아래사진처럼 익살스런 말뚝도. ^^

 

 

 

 

 

 

 

새로 만들어진 구역이라 그런지 자갈도 깔려있고 소화기와 전기콘센트함이 설치되어 있네요.

 

 

 

 


아래사진처럼 중간중간 컨테이너 두개가 보이는데

 

한쪽은 여자샤워장과 여자화장실, 하나는 남자샤워장과 남자화장실로 나뉘어져 있어요.

 

화장실은 문이 항상 열려있어서인지 가끔 남자분이 들어오시다가 당황하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문 안쪽으로도 남여표시를 해두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ㅎ

 

 

음수대 모습.


많은 인원이 사용하기에 좋고 바구니가 있어 

 

야채등을 씻으면서 나오는 음식쓰레기를 버리기 좋게 만들어놨네요.

 

 

샤워장 입구는 문열자마자 안이 보이지 않게 되어있어요.

 

 

 

샤워기, 세면대등은 5세트가 있고 생각보다 넓직하고 깨끗해서 좋아보였습니다.

 

 

 

따뜻한 물도 나와서 좋았어요.

 

빨래금지는 필수~!!

 

 

다음은 화장실~!

 

비누나 휴지는 없었지만 아직은 깨끗해서 굿굿~!!

 

 

 

 

 

샤워장과 화장실 반대편으로 보이는 족구장과 물놀이장.

 

 

 

B 캠핑장에만 야외 물놀이 공원이 있더라구요.

 

물놀이 이용요금표.

 

 

 

오전과 오후에 2시간씩만 물놀이공원을 이용할수 있고

 

안전을 위해서인지 물놀이공원이 작아서인지 인원이 정해져있으며

 

표는 선착순으로 판매를 하는듯 싶었습니다.

 

물놀이공원을 이용하실 분들은 B관리사무소로 가서 요금을 정산하고 이용은 물놀이공원 이용시간에 바로 가면 됩니다.

 

 

튜브를 타고 내려와 풀에 풍덩~!

 

어른들보다는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해보였으며 아이들은 보호자동반을 해야하네요. ㅎ

 

 

 

 


◈ 추가사항 ◈


2차로 여름휴가를 병지방오토캠핑장에서서 보내고 왔는데요.


위의 공간에서 나무 보이시나요?


나무를 지지해주는 3개의 나무 막대기(화살표)가 있고 그 나무를 굵은 철사줄로 쭈욱 동여매져있답니다.


문제는 이 철사줄이 사진으로 봐도 잘 안보이지만 육안상으로도 녹까지 생겨 잘 안보인다는 거랍니다.


철사줄이 딱 아이들 얼굴높이라 같이간 일행의 아이 포함


아이들이 여럿 다치는걸 목격한터라 조심시키셔야 할것 같습니다.


전화를 했더니 이미 다친아이가 있었던지 조치를 취하려고 했다고 하였지만 너무 허술하더라구요. 에혀


어쨌든 즐거운 캠핑을 위해선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셔야 할듯 합니다.


 

B 캠핑장의 제일 안쪽이기도 하고 A 캠핑장으로 돌다리로 건너갈수 있는 곳입니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A캠핑장 팔각정.

 

 

 

 

돌다리 옆으로 보이던 계곡물~

 

역시 계곡물이라 맑고 차갑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사람이 들어가서 움직이면 물이 뿌옇게 흙탕물이 된답니다. ㅋㅋ

 

물이 낮아보이는곳이 많으니 아이들만 보내놓는 분들이 있던데

 

A캠핑장쪽 풀 우거진쪽은 특히 성인 가슴까지 오는 깊은 곳이니 조심해야한답니다.

 

갑자기 쑥 들어가는 지형이라 그런거 감안해서 구명조끼도 입히고 보호자도 같이 물놀이를 하거나 지켜보면 좋을듯 해요. ^^


물이 차갑지만 한시간은 무리없이 놀수 있을것 같고


물이 많이 낮아져서 깊은쪽으로만 가지 않으면 아이들 놀기에도 적당했습니다.

 


반대쪽으로 물이 적어 다슬기잡기에 좋더라구요.


계곡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가는 분들도 물을 거슬러 올라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


 

마지막으로 C 캠핑장은 카라반전용캠핑장으로 애견 입장 가능하답니다.

 

홈페이지에서 퍼온 위치도.

 

 

 

C 캠핑장까지 둘러보아야 했었는데 너무 더워서 포기. ㅎㅎ



한번 가볼까 하는 분들을 위한 참고사항들은 아래와 같답니다.

 

병지방오토캠핑장 시설사용료.

 

 

병지방오토캠핑장 참고사항들.

 

 

 

 

병지방오토캠핑장


이번에 새로 신설된 캠핑구역은 나무가 아직은 어려서 시원한 그늘이 별로 없긴 했지만


시원한 계곡물과 깨끗한 시설 덕분에 많은 부분 만족하며 캠핑을 다녀왔답니다.


계곡물이 있는 캠핑장을 찾는다면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 2017년 6월 추가사항


올해에도 6월에 병지방오토캠핑장을 다녀왔답니다.


작년과 같을거란 생각에 카메라도 가져가지 않았는데 여기저기 손을 보셨길래 올려봅니다.



나무는 1년사이 더 자라있는 모습이고 작은 나무들도 더 심어놓은 모습이였어요.


작은 나무들은 경계? 분리? 어떤 효과를 얻고자 심은건지는 잘 모르겠네욥.



나무테이블의자 셋트도 하나씩 비치되어있고 


아래사진의 나무처럼 아이들에게 위협이 되었던 나무지지대와 철사줄도 철거가 되어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__^



그리고 B캠핑장의 어린이물놀이장 맞은편에 위치한 화장실만 돔모양의 건물로 바뀌었더라구요.



화장실 입구 모습.



샐리는 여자쪽을 들어가보면 왼편에는 큰 거울이 있고 오른편에는 세면대 2개가 사이좋게 있답니다.


비누는 비치되어있지 않았네요. 참 휴지도 비치되어있지 않습니다.



캠핑장입장시에 휴지와 쓰레기봉투를 건네주며 화장실에 화장지 없다는걸 안내해주셨네요.




새화장실이라 깔끔하고 냄새는 없지만 아무래도 벌레는 어쩔수가 없는데 관리를 잘 하시는듯 했습니다.




천장의 두 구멍.....


사실 샐리는 화장실에 가면 여기저기 살펴보는 편인데요.


밤에 사방을 살펴보다 깜짝 놀랐답니다.


깜깜한 밤....


환한 화장실에 홀로 있었는데 천장을 보는순간!


글쎄 옆에 빈 화장실이 저 천장을 통해 환하게 비쳐보이는게 아니겠어요?


누가 있었더라면 적나라하게 다 보일..... 으으으으~


저건 좀 수정이 되어야할것 같았습니다.



다음은 샤워실.


문을 열면 약간의 공간과 함께 신발을 벗고 들어오란 안내가 보인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탈의공간과 사물함.



샤워공간은 한꺼번에 찍을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작은 반달 모양의 공간이고 샤워시설은 양쪽에 2개씩 총 4개.




샤워장의 창문쪽에는 전에도 있었던 음수대가 위치해있고


새로운건 바로 음수대 뒷편(계곡쪽)으로 에어건이 설치되어 있었답니다. 



계곡물로 내려가는 돌계단에는 줄을 잡을수 있게 되어있어


전보다 더 안전에 신경을 쓴 느낌이였네요.


마지막 사진은 작년엔 쌀을 주시더니 올해는 직접재배한 것을 아침에 땄다며 주신 쌈채소랍니다.


싱싱한 쌈채소 고기와 함께 잘 먹고 왔네요.



크게 바뀐건 아니지만 여러가지로 전보다 나은 모습이였어서 작년보다 편하게 캠핑을 즐기고 올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