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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도로 가는 길

 

소록대교를 지나 거금대교를 지날때 한컷~!!

 

 

 

 

제일 처음 만난 연소해수욕장은 물이 가파르다고 해야하나?

 

어린아이가 있는 일행들에겐 좋지 않기에 익금해수욕장으로

 

물론 처음부터 익금해수욕장에 자리를 잡으려고 출발하긴 했답니다. ^^*

 

 

 

허나 휴가철인 8월초의 익금해수욕장은

 

차와 사람과 텐트가 이미 많은데다가 샐리가 일행도 있어서 같이 자리를 잡기엔 힘들더라구요.

 

주차장은 오전 오후 하루치 각각 다르게 주차비도 받고있으며

 

주차장도 그득이라 잠깐 자리보고 안되겠다 싶어 금장해수욕장으로~~

 

 

 

금장해수욕장엔 다행히 자리는 있었답니다.

 

그늘진 자리는 자리잡을수 없어 그나마 나쁘지 않다 생각되는 자리에 자리를 잡았는데

 

6시가 되어가니 슬슬 텐트를 걷는 분들이 있어서

 

그늘진 좋은 자리에 자리를 잡을수 있었습니다.

 

소나무 그늘 아래 자리잡은 다른 텐트들.

 

 

 

어두워지기전에 집에 가시나보다 했더니

 

알고보니 6시이후엔 입수를 하지 못하게 막더라구요.

 

그래서 그시간 즈음 집으로 가시더라는~

 

 

주차는 차를 끌고 안쪽으로 가야하는데요.

 

안쪽에 주차장이 있고 매점과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매점이지만 많은 물품이 구비되어 있진 않은듯 하고

 

저녁에 맥주를 사러 갔더니 피처도 없이 하이트병맥주만 3천원에 판매.

 

 

 

숯을 장볼때 깜빡하여 물어보니 비닐포장된 물건이 아니라

 

비닐봉지에 별도로 담아팔며 만원이라고 하시네요.

 

매점에 계신분이 숯 물어보니 비싸다고 먼저 말하시던 ㅎ

 

 

 

매점 맞은편에 위치한 화장실

 

앞에 샤워비 받는 분이 계시던데 주말엔 매점에 계신분이 샤워비를 받으러 출동하시더라구요.

 

샤워하는곳은 남자 여자 화장실의 안쪽에 있던데

 

화장실에 가며 샤워실에 아무도 없을때 문을 열어보니 바닥이 한강.... -.-;;;

 

 

 

화장실의 화살표쪽으로 돌아가면 설겆이를 하는곳이 있고 더 가면 남자화장실입니다.

 

앞쪽의 수도가는 음용수를 담는 곳.

 

 

 

텐트를 치면 텐트비를 받으러 다시니는데요.

 

크던 작던 하루든 이틀이든 모두 만원이랍니다.

 

비용을 지불하면 요런 딱지를 붙여주십니다.

 

 

 

해수욕장엔 안전요원분이 몇분 계시는것 같고

 

6시 이후에는 입수금지!

 

 

 

다음날 아침 구름이 잔뜩 껴있어서 비라도 오는줄 알았더니 오후들어 쨍하더라구요.

 

쨍한 날씨보단 물놀이하기엔 더 좋았던듯 합니다.

 

 

 

 

 

텐트친곳에서 바다쪽을 봤을때 오른쪽에 물이 빠지면

 

보말같은 것들을 잡을수 있답니다.

 

금새 작은냄비 가득 잡았는데 해감은 언제하지? ㅋㅋ

 

 

캠핑을 2박을 했는데요.

 

오전에 잠깐 해무가 끼더라구요.

 

 

 

 

텐트를 접어야하는데 해무......

 

하지만 11시정도 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해가 쨍 했더랍니다.

 

 

 

마을분들이 화장실도 캠핑장도 관리를 하시는데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관리가 잘 되고 있는듯 합니다.

 

앞으로는 미지수....

 

 

 

샐리와 일행들은 시간이 없어서 계곡엔 가지 못했지만

 

차로 5분? 10분정도만 가면 계곡도 있다네요.

 

쓰레기봉투는 따로 사지않고 필요하면 주시구요.

 

샤워비 천원과 텐트비 받는거 빼곤 따르 비용은 들지 않습니다.

 

참 전기시설은 없는 캠핑장으로 올해도 무사히 캠핑을 마무리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