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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 구문초 키우기 - 삽목을 실패한 후

 

있는 화분에 심어진 그대로 겨울을 보내고 다시 봄...

 

 

[식물키우기] 모기기피식물 3종에서 벤쿠버 제라늄이 제일 먼저 가버리고

 

야래향은 [식물키우기] 야래향의 꽃망울과 새잎들에서

 

꽃도 보여주고 하더니만 가버리고

 

결국 구문초중에 하나의 화분만이 남았습니다. ㅠ.ㅠ

 

 

혹시나 어찌될까봐 볕좋은 자리 내주어써인지 잘 살아남은 구문초.

 

이제 줄기가 초록빛을 벗어나 조금 갈색을 띄웁니다.

 

 

하나의 줄기가 아주 길게 옆으로 뻗길래 지지대를 세워 버텨보려 했었는데

 

괜히 잘랐다가 마지막 하나마져 보낼까 고심하다가

 

너무 길기도 하고 혹시 이번엔 물꽂이가 될까 싶어 잘랐답니다.

 

 

 

3월 20일에 잘라서 물꽂이 시작해봅니다.

 

 

 

아래는 사선으로 잘라 물병에 꽂아주었어욥.

 

너무 줄기가 길어서 이렇게는 물꽂이를 하고 가운데 도막은 황금향 흙에 꽂아보았습니다.

 

죽을지 살을지는 모르겠네요. ^^;;;

 

 

어쨌든 물꽂이한 아이는 볕이 잘 안드는 그늘에 두었는데요.

 

아래쪽부터 노랗게 변해서 잎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네개쯤 떨어지고 나선 안되겠다 싶어

 

그대로 반양지로 옮겼더니 노랗게 변하는게 덜하네요.

 

 

허나 가운데 새로 나오던 순은 지못미... ㅠ.ㅠ

 

4월 5일 오늘까지도 뿌리는 보이지 않고 반양지라 물을 매일 갈아주고 있답니다.

 

 

 

화분에 있는 구문초도 혹시 이상이 있을까 지켜보고 있는데요.

 

오늘 보니까 자른 부분 아래로 순이 나오는듯 싶네요. 다행입니다.

올해는 더이상 손대지 말고 더 튼튼하게 키워보아야겠어요. ㅎㅎ

 

 

물꽂이 한 구문초가 뿌리가 나오던가 변화가 있으면 내용을 추가해보려 합니다.

 

뿌리가 튼실하게 나와서 화분으로 옮겨 심을 수 있게 되기를 기다려봅니다.

 

 

[식물키우기] 구문초 삽목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