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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지인분께 얻은 송하선인장인데요.

 

송하선인장이라고 제일 많이 부르고 금송옥이라고도 하고

 

지식백과에선 "맘밀라리아 프롤리페라" 라는 긴이름을 가진 아이랍니다.

 

 

샐리는 다육이의 매력을 아직 알지 못하기에

 

잘 들이지 않는 종류인데요.

 

그래서 추운 겨울 볕은 잘 들지만 추운곳에 두었었는데도

 

하얀꽃도 피우고 사진처럼 빨간 열매도 맺었더라구요.

 

 

 

이 열매는 뭐지? 하고 쏙 빼보니 힘도 안들이고 빠져버린....

 

이걸 어째야 하나 고민하다가 검색해보니

 

빨간 열매는 다름아닌 씨방이더라구요.

 

 

 

껍질을 벗겨주어야 한다는 글이 있어 일단은 칼로 씨방을 갈라보았답니다.

 

작은 씨방안에 까만씨가 여러개 보입니다.

 

 

혹시 몰라 하나만 갈라보다가 나머지도 전부 갈라보았어요.  ^^:;

 

 

생각보다 까만씨가 많이 들었더라구요.

 

투명하고 끈적한 무언가에 둘러싸여있어 하나씩 뿌려지지가 않아서

 

그냥 되는대로 흙에 올라가게 했답니다.

 

 

올리구서 사진 찍은건데 까만 씨라서 그런지 씨가 하나도 안보이네요.

 

싹이 올라온다던지 변화가 있으면 이글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



[식물키우기] 송하선인장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