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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으로 짧은 여행을 하고 집으로 올라오기전 점심식사를 하러 진태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조금 늦은 아침을 먹고 도착한 시각은 오후 2시경


간판이 오래된것인지 잘 안보여서 대관령반점으로 바뀌었나 했었다죠. ㅋㅋ


대관령반점쪽으로 교동짬뽕집도 보이던데 사람이 많아보이진 않더라구요.


우리가 찾는집이 대관령반점은 아닌거 같은데 하고 맞은편을 보니 사람들이 많이 서있는 집이 보여서


무슨집이지? 하고 간판을 찾아보니 그제서야 보이더라는 -.-;;



가게 문 옆으로 뭐가 붙어있길래 보니 여러가지 안내사항들이였답니다.





예약은 없고 기다리려면 전화번호를 남기라길래 가게안으로 들어가서 남겼는데요.


전화를 받고 5분안에 안오면 취소 ㅠ.ㅠ


대기번호는 9번째였지만 (테이블이 여섯이니 조금 시간이 걸릴것 같았지만)


멀리도 못가고 근처에서 대기하였답니다.



진태원 메뉴 가격.



한 40~50분 대기하니 연락이 오더라구요.


점심시간을 훌쩍 넘겼는데 3시경쯤 되니 그때 문의하는분 대기하는걸 들어보니 14팀째 된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좀 나았던건가 쿨럭~.



어찌어찌 자리를 잡으니 주방 맞은편쪽~!!


테이블이 6개인데 여기저기 나누어져 있고 사람이 많아서 가게내부사진은 패쓰~



일행하고 앉자마자 탕수육(대), 짜짱하고 짬뽕을 인원대로 주문했답니다.


찬은 간단하게 김치, 단무지, 양파~하고 춘장.



테이블위엔 간장, 식초, 고춧가루, 후추가 셋팅되어있었구요.


빠른 테이블청소를 위해서인건지 비닐?같은게 테이블에 깔려있었습니다.



제일먼저 나왔던 군만두.


일반적인 군만두맛이였는데 탕수육을 주문하면 나온다네요.




그다음엔 탕수육~!!



탕수육이랑 야채를 같이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다음에 주문한 식사류가 나왔답니다.




짜장과 짬뽕~!!



다들 시장한 상태에서 들어간터라 사진을 급하게 찍어서인지 잘나온사진이 없네요;;;;;


찍은것만도 감지덕지? ㅋㅋㅋ


샐리가 주문한 짬뽕은 교동짬뽕과 비슷한 맛이여서 샐리는 괜찮게 먹었구요.


탕수육이 유명해서인지 탕수육만 주문해서 먹는분들도 많았는데


탕수육은 바삭했고 부추등 채소와 먹는맛이 어떨가 궁금했는데 색다르고 식감도 나쁘지 않았답니다.


먹다가 채소가 조금 남았을때도 채소만 소스에 쓱 찍어 먹어도 맛있어서 깨끗하게 비우게 되더군요. ^^


짜장도 한젓가락 먹어보았는데 짬뽕을 제외하곤 자극적이지 않고 속이 편안한 맛이였습니다.


조금은 색다른 중식을 특히 탕수육을 드셔보고 싶으시다면


대기시간 충분히 감안하시고 한번쯤 방문해보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