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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달팽이 헬레나스네일 번식

category 반려동물이야기 2013. 5. 27. 11:32

 

 

올 한해 샐리네 어항은 번식이 아주 잘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자객 달팽이가 집에 온지는 1년여가 되었네요

 

12년 5월에 4마리를 들였는데

 

약간 작았던 두마리는 온지 얼마 안되어 죽어버리고

 

두마리만이 남았네요.

 

 

원래 따로 따로 자갈에 숨어 잠을 청하는 자객달팽이인데

 

얼마전부터 둘이 같이 붙어 잠을 청하더라구요

 

여과기 옆 좁은 공간에 붙어있는 두마리를 찍어 보았습니다.

 

 

 

 

샐리네 어항엔 두마리만으론 부족했던겐지 아직도 납작 달팽이가 많이보이는 상태랍니다

 

가끔 보면 바로 앞의 납작달팽이를 잡아먹지 않고 지르밟고 지나간다거나 오히려 피해간다거나 하는데

 

나중에 보면 빈 납작달팽이의 껍질을 보면 잡아먹고 있나 싶기도 하네요

 

한번도 잡아먹고 있는걸 본적은 없답니다

 

매번 보이는 모습은 어항을 돌아다니고 있거나 자는 모습뿐...

 

 

먹이가 풍부한 탓일까요? 

 

아니면 한가한 치어어항에 넣어줘서 보인걸까요?

 

물갈이를 하기전에도 혹시나 하고 한참을 들여다보았지만 보이지 않던 자객달팽이의 알이

 

짠~ 하고 보이네요

 

 

 

달팽이들은 폭번을 한다는데 코리브론즈가 먹었을까요?

 

아니면 아직은 시작이기에 몇개씩만 낳는건지는 알길이 없지만..

 

부화가 오래걸리는 만큼

 

한참 기다려봐야할것 같습니다 

 

코리도 당분간 얼씬도 못하게 해야겠네요 ㅎ

 

아 샐리는 지금

작은 자객달팽이의 모습을 하루 빨리 보고 싶은 마음뿐이네요

 

얼마나 귀여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