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왕관앵무] 새끼 노멀 왕관앵무새 입양

category 반려동물이야기 2015. 8. 23. 16:50

 

 

지난 포스팅의 글 중에서

 

[왕관앵무] 성조 수컷 왕관앵무새 입양 그 후...

 

[왕관앵무] 수컷 왕관앵무새의 구애행동과 소리

 

두개의 글을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ㅠ.ㅠ

 

다 큰 성조 수컷 왕관앵무새를 입양했다가

 

구애를 하면서도 수시로 암컷 왕관앵무새인 앵두의 깃털을 뽑아대어서

 

이번엔 겉모습이 아닌 사람손을 무서워하진 않는지 깃털을 뽑는 아이는 아닌지 신중히 결정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왕관앵무새 초보인 샐리네에겐

 

성조는 너무 고난위도라 새끼 왕관앵무새를 보게 되더라구요.

 

새끼 새들끼리 모여 있었는데도 깃털을 뽑혀 머리가 휑한 아이들도 보였습니다. ㅠ.ㅠ

 

 

여러가지로 고민하다가 입양하게 된 아이는 새끼 왕관앵무새 송송이입니다.

 

손을 가져갔을때 피하긴 하지만 만져주는걸 거부하진 않더라구요.

 

아직 새끼라 그런지 쎄게 손을 물지도 않구요.

 

다만 아직 4개월 밖에 안된 새끼 왕관앵무새라 암수구분은 안되었지만

 

송송이가 암컷이면 서로 친구로 잘 지내면 좋을듯 싶고

 

송송이가 수컷이면 한쌍으로 잘지내면 좋을듯 싶어 분양결정했습니다.

 

 

 

분양받고 잠시 들른곳에서 사진 몇컷 찍었을때 모습.

 

 

 

 

먹이를 주자마자 잘 먹는 새끼 왕관앵무새 송송이.

 

 

앵두도 질새라 열심히 먹네요. 

 

 

 

 

 

아직 4개월밖에 안되어선지 깃털이 뽑혀서인지 볼품은 없지만

 

잘먹고 쑥쑥 잘큰면 좋아지겠지요?

 

 

수컷 왕관앵무새랑 앵두를 두고 봤을때 앵두깃털은 언제 윤기가 흐르나 생각했었는데

 

앵두랑 송송이랑 두고 보니......  송송이가 너무 불쌍하네요. ㅠ.ㅠ

 

꼬리깃털도 대부분 힘이 없길래 자세히보니 2개 빼고 꼬리깃대가 뎅강 부러져있기에

 

가위로 잘라주었습니다. 에구 불쌍한것.

 

 

 

그런데 이상한것이 앵두도 처음에 많이 굶고 왔을때 귀리를 그렇게 먹었거든요?

 

앵두 먹으라고 넣어두었던 귀리를 송송이가 그렇게 먹습니다.

 

괴롭히는 다른 왕관앵무새때문에 너도 못먹은거니? ㅠ.ㅠ

 

새끼 왕관앵무새로 그런지 걷는것도 조금 어설프고 다리에 힘이 없어보입니다.

 

 

 

참 앵두는 귀리를 그렇게 먹어대더니 카나리아 씨드가 들어있던 모이를 주고 난 이후엔 거들떠도 안봅니다. ㅋㅋㅋ

 

샐리가 먹으려고 사놓았던 건데 앵두가 먹고 송송이가 먹네요.

 

 

 

 

 

아 그리고 하나 더

 

송송이도 앵두를 졸졸 따라다니네요.

 

 

수컷 왕관앵무새는 구애하느라 그렇다고 치고

 

송송이는 왜일까요?

 

많은 왕관앵무새들이 있던곳에서 단둘이 있어서 그런가?

 

 

하지만 앵두는 수컷 왕관앵무새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겐지

 

가까이 오지말라고 하악질 비슷하게 하네요.

 

아니면........ 혼자 생활하는게 좋은거니? ㅠ.ㅠ

 

 

그래도 끈질긴 송송이

 

기어코 앵두 곁으로 가서 잠을 청합니다. ^^

 

 

두마리 다 깃털을 뽑거나 새게 물어대는 애들이 아니라서 그나마 안심이 되네요.

 

잘먹고 잘커서 윤기나는 깃털을 가지게 되길

 

둘이 사이좋게 지내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