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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R 스텐물병]

category 여러가지이야기 2017. 10. 19. 18:20



보리차물을 끓여먹는걸 좋아하는 샐리는 유리물병 위주로 사용했는데요.


가벼운건 유리가 얇아서인지 세척하다가 깨먹기 일수고


유리가 두툼한것은 무겁고 해서 고민하다 스텐물병으로 갈아타기로 했답니다.



그러다 알게된 JVR물병을 구매하게 되었네요.


택배박스 안에 박스~!


2개 뽁뽁이로 각각 포장되어 있네요.



심플하게 통으로 일자모양 스텐물병에 뚜겅.




뚜껑의 가운데 부분을 누르면 물이 나올수 있게 마개가 열린답니다.


더 위로 젖히면 분리 됩니다. 세척시에 유용~!



바깥쪽에 홈이 있고 고무패킹이 끼워져 있답니다.


물을 담는 부분은 이어진것이 아닌 하나로 이루어진것이라고 합니다.


세척하기 너무 좋게 생겼어요.



한글로 된 사용자 설명서 부분만 찍어보았습니다.



JVR 스텐물병 사용자 설명서.


세제와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초기세척을 하고 잘 말린후에 보리차물을 담아 냉장고 입성.


어라? 여기서부터 문제가 보이네요. ㅠ.ㅠ



위에 사진처럼 넣기위에 물병을 넣으니 읭?  아래가 뜹니다. ㅠ.ㅠ


냉장고 안 선반에 안들어갈거란 생각은 해본적이 없었던터라 당황;;;;;;;;;;;



손잡이를 옆으로 해서라도 들어가나 했더니 헉......


바닥이 안닿아 뜨고 기울어짐. 


홈바엔 들어가나 싶어 넣어보니 네..... 들어가긴 합니다.



자리차지를 조금이라도 덜하게 하려면 저렇게 손잡이가 사선으로 오게....


도대체 몇cm나 되나 재어보니 물병바닥에서 손잡이 플라스틱 아랫부분을 재어보니 5.8cm 이네요.


냉장고 안 선반의 높이는 8.5cm정도고 손잡이가 선반에 걸리적 거리지 않으려면 


스텐물병 바닥에서 손잡이까지 적어도 9cm는 나와야 하는데 어쩔;;;;;;;;;



그러다 작은 생수물병이 보여 작업에 들어갔답니다.



물병 띠 위쪽으로 자르고 길게 반으로 잘라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주보게 놓기.


상품명이 둘러져있는 부분에 약간 끈끈한 부분이 있어 그것으로만 고정을 해놨어요.


그런데 한개로만 해놓으니 물병 무게때문에 찌그러지더라구요. ㅋㅋㅋ



한개더 작업을 해서 겹쳐서 선반 바닥에 깔고 스텐물병을 올려놓아 보았답니다.



딱이네요. ㅋㅋㅋ


쓰러지지도 않고 음 일단은 요 상태로 써야할것 같습니다. 


옆에 다른걸 넣으려면 붙여놓은것이 아니니 길이를 조절해서 다른 음료수등을 넣으면 되네요.


이런 웃픈. 에고고


뜨거운 물을 바로넣어 뚜껑을 덮으면 패킹에 손상을 일으킬수 있으니 뜨거운것은 되도록 넣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냉장고에 넣어 JVR 스텐물병을 사용하시려면 


샐리처럼 실수하지 마시고 잘 참고하시어 구매하시기 바랍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