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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 산세베리아 삽목을 4월에 했는데요.


위쪽부분을 잘라서 삽목한 화분은 상해버리고 ㅠ.ㅠ


나머지 2개의 화분중에서 새순이 올라오기 시작했답니다.


선인장처럼 키우면 잘 자란다기에 물을 자주 주진 않았어요.


삽목한지도 얼마 안되기도 했고 올해는 자리만 잘 잡길 바라고 있었는데


화분을 옮기다보니 조그맣게 무언가가 보이더라구요.




7월 26일 모습!


이리보고~!



저리봐도 새순~!!



언제 이렇게 쏘옥~ 나왔지~!! 하고 볕좋은 자리로 옮겨주었답니다.


옮겨주고 며칠지나서.....


화분이 엎어져버렸답니다. ㅠ.ㅠ



7월 30일 화분 엎어진김에 뿌리사진 찰칵~!



뿌리가 저렇게 나왔네요.


제일 뿌리가 튼실하게 나온 산세베리아에서 새순이 올라왔네요.



화분이 엎어진김에 다른화분으로 분갈이겸 자리를 다시 잡아주었답니다.


가운데에서 올라오면 좀 이뻐 보이려나요. ㅎㅎ





8월 3일 사진.




8월 11일 사진.




삐뚤어질테닷~!! 라고 하는듯 옆으로 -.-;;


볕은 잘 들어왔던 자리이니


산세베리아가 똑바로 자랄수 있도록 화분 방향을 반대로 돌려주고 마무리했답니다.


겨울이 오기전 쑥쑥 잘 커서 잘 자리를 잡길 바래야겠습니다.



◈ 추가사항


9월 16일자에 산세베리아에 물을 주려고 보니 다른 산세베리아 화분에도 새순이 나왔답니다.




조금 멀찍이 떨어져서 새순이 쑤욱~!



그리곤 그사이 다른일로 바빠 사진을 깜빡 했는데요. ^^;;;;



10월 19일자 사진을 올려보자면~!



이만큼씩 자랐답니다. ㅎㅎ


다른자리에서도 새순이~!! *.*


점점 추워지는 터라 볕좋고 따뜻한 거실 한켠으로 자리를 다 옮겨주었답니다.


겨울이 지나고 새해가 되면 더 풍성해진 산세베리아를 볼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젠 새순도 나왔고 잘 자라고 있으니 걱정은 한시름 놓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