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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 치자나무와 산호수

category 만들기이야기/베란다텃밭 2015. 6. 14. 16:17

 

 

샐리는 식물키우는데 별로 소질이 없는 편이랍니다.

 

부모님은 잘하시던데...

 

굳이 핑계를 대자면 관심이 없었다고 할까요?

 

그런데  베란다 텃밭을 하면서 조금씩 바뀌는듯 하네요. ^^*

 

 

 

작년에 샐리네에 입성한 식물을 2015년 6월 14일 오늘자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치자나무~!! 입니다.

 

집에 왔을땐 잎이 더 크고 진했는데 잎이 점점 상태가 안좋아지더라구요

 

한장씩 한장씩 제거하다보니 어느새 새로 나온 잎사귀들만. ^^*

 

 

겉흙이 마르면 물을 조금씩 주었는데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치자나무 꽃이 이쁘고 향도 좋다는데 언제끔 볼 수 있으려는지...

 

혹시 몰라 싱싱코트 비료를 뿌려 주었네요. ^^;;;

 

 

위에서 사진을 찍어놓으니 야자수 같은 느낌? ㅋㅋㅋ

 

 

 

♣ 사진추가 해봅니다.

 

핸드폰 사진을 보다보니 2014년 4월 3일에 찍은 사진이 있더라구요. ㅎ

 

분갈이하고 물을 흠뻑 주고 나서 찍은 치자나무 모습.

 

 잎도 여기저기 상하고 야생의 거친 모습을 보여주던 치자나무였답니다. ^^;;;

 

아래쪽에 잎을 떼어낸곳은 그러고 보니 잎이 나오질 않네요 ㅠ.ㅠ

 

 

 

두번째로 만날 식물은 산호수입니다.

 

모기기피식물 사면서 화분 구매한거에 분갈이를 해주었답니다.

 

 

작년에 들여온 이후로 그냥 물만주고 따로 관리를 안했더니 삐죽삐죽 몇가닥만 키가 크더라구요.

 

 

그래서 삐죽 하늘로 솓아오른 줄기만 잘라 물꽂이를 해주었답니다.

 

 

뿌리가 나오면 화분으로 옮겨줄 생각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수박~!!

 

 

베란다 텃밭에 있던 수박 새싹을 화분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그 많던 수박씨중에 싹이 나온건 4개정도였는데요.

 

어느정도 크고 난 다음에 시들어버리더라구요. ㅠ.ㅠ

 

 

아직 수박씨도 싹끝에 매달고 있지만 잘 자라고 있어 화분으로 옮기고 동그란 비료도 조금 주었는데

 

잘 자라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수박씨는 결국 10여일 더 생생하더니 한순간에 시들어져버렸네요.

 

잘 자라도록 돌보는 기술이 부족했나봅니다. ㅠ.ㅠ

 

 

 

텃밭외엔 식물이 많지도 않고 해서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올려보았는데요.

 

집안 한켠 초록이들을 보는 재미가 생각외로 괜찮네요. ^^*

 

좋은 식물있으면 샐리에게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