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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언론이나 다른통로를 통에 뽁뽁이를 접하긴 했지만 샐리네에도 하려는 생각을 못했었답니다.

 

그러다 결로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뽁뽁이 창문 단열시트를 해보게 되었어요.

 

큰 금액도 아닌터라 처음엔 큰 베란다창 2곳만 하려 했답니다.

 

 

 

 

모든 창문종류에 다 할수 있는것은 아니라니 ↖ 참고하세욥. ^^

 

 

 

 

 

 

샐리네 안방과 거실창 한면은 다른동과 마주보는 터라 평소엔 커텐으로 가려놓는답니다.

 

불이 켜져있는곳은 사진보다 더 훤히 보여요. -0-;;

 

 

3중보온이는 4mm, 5중 보온이는 8mm

 

처음엔 보온효과도 더 좋다는 5중으로 구입하려 했는데

 

자주 여닫는곳이 대부분이라 창문틈치수를 재어보니 7~8mm

 

쓸려서 자꾸 떨어지면 안좋을것 같아 안전하게 4mm으로 주문했어요. ㅎ

 

 

 

10m 단위라 12m 만 필요한데 어쩌나 하다가

 

10m 두개보다 20m 주문하는것이 더 저렴하여 20m로 주문했어요.

 

양면테잎과 단열에어캡은 돌돌돌 말아져서 비닐봉지에 담겨서 박스로 도착.

 

먼저 베란다창은 200cm이라 2m 씩 잘라서 준비해놓았어요.

 

 

반질반질한부분은 겉면

 

 

사진상으로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오돌도돌 작은 돌기가 있는쪽이 접착면 되겠습니다.

 

접착면쪽을 유리에 붙이면 되는데요.

 

먼저 유리창을 깨끗하게~  샐리는 깨끗한 젖은 걸레로 싹싹 유리창을 먼저 깨끗이 닦고~

 

유리세정제 뿌리고 닦으면 안되요~!!

 

 

큰 베란다창은 하나가지곤 안되서 한쪽 먼저 붙이고 이어서 작업했습니다.

 

 

세제를 한두방울 섞어서 해도 된다했지만 물만으로 작업했어요.

 

분무기로 물을 충분히 뿌려준 후 접착면을 위에서부터 천천히 붙여주었습니다.

 

이음새부분을 잘 맞추면서 작업하고 아래까지 분무기로 물 뿌려주며 붙여준 후

 

남는 뽁뽁이 부위를 칼로 아래와 옆부분을 위에서부터 잘라주었습니다.

 

 

붙이고 난후 창사이 틈을 보니 조금 남네요.

 

샐리네 베란다창은 검은색으로 보이는곳의 창문 틈이 털실같은것으로 방풍이 되어있어요.

 

 

너비가 80짜리라 3번을 작업하니 완성!!

 

붙이면서 벌써 조금씩 차이가 느껴지더라구요.

 

붙인쪽은 발쪽이 덜 차갑게 느껴지던~

 

그래서~ 온집안에 거의 작업을 했답니다. ㅋㅋ

 

거실한쪽과 안방을 하고

 

 

세탁실에도 하구요

 

 

세탁실 입구도 투명이라 다 보이기도 해서 보온과 가리는 용도로 작업했어요. -0-;;;

 

그런데 세탁실안쪽에 불을 켜 놓으니 다 보여요.  

 

 

 

처음 예상보다 많은 곳을 했는데도 단열에어캡이 조금 남았네요. ㅎ

 

 

다시 거실~ 불을끄고 외부를 보니 잘 안보이네요.

 

불을켜면? 상대편에서 보이는지 안보이는지는 잘 모르겠;;;;

 

거리가 멀어서 안보일거라는 가족의 말은 확인되지 않으므로 글쎄요;;;

 

 

어쨌든~ 오밤중에 작업을 끝낸터라 다음날도 제대로 부착되어있는지 걱정이 되어

 

작업한곳을 다 둘러보았는데 잘 붙어있네요.

 

주말동안 날이 푹해서인지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가 좀 덜 들리던데 ㅋ

 

주중에 추워진다니 한번 잘 살펴보아야겠습니다.

 

 

 

참... 단열에어캡을 하고도 커텐까지 해놓으니 결로가 생기긴 하더군요.

 

전보다는 덜한듯 하지만 결로가 완전히 안생기진 않더라는...

 

 맞은편집에서 보일까 걱정이 덜해서 낮에는 커텐을 젖혀놓을수 있어 집안이 훨씬 환해질것 같습니다.

 

그래도 불을 켜놓는 밤에는 커텐을 치는걸로 ㅎ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사계절내내 두고 싶은데 잘 버텨줄지 궁금합니다. ^^

 

 

이상 창문 단열시트 단열에어캡 시공기였습니당당당~

 

아직 안하신 분들은 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