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로베르토의 특별한 일주일]

category 영화이야기 2016. 1. 21. 11:58

 

 

영화 [로베르토의 특별한 일주일]을 소개합니다.

 

 

 

 

 

영화정보

 

제       목  로베르토의 특별한 일주일

원       제  Un cuento chino, Chinese Take-Away

감       독  세바스찬 보렌스즈테인

출       연  리카도 다린,  뮤리엘 산타 안나

수입/배급  크리스리픽쳐스인터내셔널

등       급  12세 관람가

개       봉 2016년 2월 예정

 

 

 

 

 

시놉시스

 

세상은 평등해져 인종간 벽, 즉 편견이나 차별은 더는 없는 척하지만

아직도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강고하게 남아 있다.

흑백의 갈등은 너무 알려져 그러려니 하지만, 동서양의 갈등은 늘 새롭게 보인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기적이고 고집불통인 한 남자가

중국인 남자를 통해 자신의 인종적 편견과 이기심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는 것은 꽤나 유쾌한 일이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아르헨티나 남자가 중국인 남자를 차별하는 모습처럼

우리 역시 히스패닉계 사람들을 똑같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던 건 아닌가라는 반성을 하게 한다.

사람들은 그래서 직접 만나고 부딪치고, 얘기하고 논쟁하는 걸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그 과정을 통해서 서로가 갖고 있는 편견과 오해를 풀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아르헨티나 영화다.

영화가 비단 할리우드에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 라는 것,

좋은 영화는 오히려 그 바깥에서 더 많이 만들어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제3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로베르토의 특별한 일주일 메인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