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AX - [코멕스 캠핑용 극세사 전기매트]

 

 

곧 다가올 추운겨울~!! 

 

동계 캠핑에서 제일 중요한건 아무래도 따뜻한 난방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등유난로도 있긴 하지만 이너텐트에서 쓸수없고

 

그렇다보니 이너텐트 안

 

바닥에서 올라오는 찬 냉기를 막기엔 발포매트에 이너매트만으론 부족한듯하여

 

전기요를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전기요 가격도 천차만별! 크기도 천차만별~!

 

저가 제품도 보긴 하였으나 마음에 들지 않고 고르다 발견한 코멕스 캠핑용 극세사 전기매트~ 아니 전기요!!

 

주문한지 하루만에 도착했네요. ^^

 

참 샐리는 다용도 침구 가방도 추가비용이였지만 주문하였답니다.

 

 

 

 

박스안에 다용도 침구 가방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더군요.

 

생각보다는 샐리도 들을만 한 무게~!! 물론 오래 들고있음 무겁겠습니다만;;;

 

캠밸 다용도 침구가방 사이즈는 700*600*120mm

 

재질이 라이렉스 원단이라던데 튼튼해서 막 써도 괜찮을것 같네요. ^^

 

 

 

캠밸 다용도 침구 가방을 여니 전기매트 기본가방인 비닐가방채로 담겨져 있습니다.

 

비닐가방은 쓰다보면 찢어지고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다용도 침구 가방 있으니 ㅎ

 

 

비닐가방 손잡이 부분 연결부위가 풀리는 천임에도 불구하고 잘 되어있지 않네요.

 

양쪽 손잡이 연결부위 4군데를 불로 살짝쿵 지져주었습니다. 쓸수 있을때까진 잘 써보렵니다. ㅎ

 

비닐가방 안에 들어있던 설명서

 

 

전기요와 온도조절기

 

 

 

온도조절기는 각기 다른게 오는건지 다른 블로거님이 올리신 온도조절기와 모양이 다르네요.

 

허나 Made in KOREA 인건 동일한듯

 

 

온도조절기 연결부위

 

 

별 무리없이 온도조절기와 연결되네요.

 

 

 

전기요를 이리저리 움직여보니 요인거마냥 부드럽게 움직여지네요.

 

만져보면 선이나 그런것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바닥면은 매트소재에 밀림방지처리가 되어있어 집안 거실이나 텐트에서 사용하기 좋을것 같아요.

 

이런게 없다면 자칫 밟고 쭈욱 미끄러져서 다칠염려도 있는데 잘 만든것 같습니다.

 

 

온도조절기도 잘 작동하나 켜봐야겠죠?

 

거실에서 맨처음 양쪽다 고온으로 해놓고 따뜻해지나 보다가 조절을 해봤습니다. 

 

금새 따뜻해지더군요. 

 

 

거실에 계속 깔아놓고 쓸까 생각중입니다. ㅎ

 

깔아놓고 쓰다가 캠핑땐 가져가기~! ^^

 

 

좌우 분리이니 한쪽도 꺼보기도 하고 이리저리 둘러보니

 

무자계 온도조절기란 문구가 보이네요.

 

무자계는 전자파가 나오지 않는다는건데요.

 

무자계 온도조절기이니 전자파가 안나온다는거겠죠?

 

가끔 온도조절기에서 소리나는 것도 있는데 소리도 안나고 조용하네요.

 

 

 

전기요 온도조절기 연결부위를 보니 여긴 전기카펫이라고 되어있네요.

 

이 제품은 전기요일까요? 전기매트일까요? 전기카펫일까요?

 

이름도 제각각!! 

 

 

 

주의사항을 보니

 

1. 접어서 사용하지 마시오.

2. 구겨서 사용하지 마시오.

3. 핀을 넣지 마시오.

4. 젖은채로 사용하지 마세요.

5. 신체 부자유자나 유아 또는 열을 감지하지 못하는 사람은 사용하지 마시오.

 

#. 절대로 라텍스재질로 되어있는 매트리스 위에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 라는군요.

 

 

 

 

 

바느질 상태난 대부분 괜찮았는데요 4군데의 모서리중 2군데만 약간 바느질 상태가 살짝 어긋나있습니다.

 

그래도 2중으로 박음질이 되어있는데 한줄만 잘못된거라 분리되거나 하진 않네요.

 

 

 

 

 

포스팅을 하면서 보니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온도조절기에는 무자계라고 쓰여있는데 전기매트는?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기요도 무자계가 맞는건가? 하는 궁금증이...

 

절연구조가 그냥 이중전선이라고만 되어있네요.

 

조금 더 고가인 다른 제품의 사양을 보니 PVC 무자계 열선이라고 써있는...

 

 

 

 

이중전선이 무자계 열선이랑 같은건지 궁금하고

 

만약 무자계가 맞다면 무자계라고 안쓰는게 오히려 손해인데 왜 안썼을까 싶구요. ㅎ

 

검색을 해봐도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전기매트 온도조절기 뒷편에 (주)대호플러스 A/S 전화번호로 전화해보았답니다.

 

여직원분과의 연결~!!

 

물어보니 맞다고 하다가 옆에 다른분께 물어보고선 무자계 열선이랑 같은거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근데 왜 그 답변에도 믿음이 확~ 가지 않을까요... -.-;;  

 

 

 

 

인증은 뭘까 싶어서 검색해보니

 

EMI인증 KC인증은 전기매트는 다 받는다네요. 

 

 

" EMI(electromagnetic interference) 마크:가전제품에서 발생하는 유해전자파를 억제하는 장치가

  부착되었다는 표시이다.

  세탁기·TV모니터·냉장고 등을 정보통신부가 심사한 후 합격필증을 붙인다."

 

 

 

 

어쨌든 포스팅하다가 깊숙히 들여다보게되다보니

 

더 알아보고 살껄 하는 후회가 살짝 들기도 합니다.

 

 

 

코멕스 전기요 전자파실험한 동영상도 있던데

 

전기코드가 꼽혀있는지 온도조절기에 불은 들어와있는 상태인지

 

온도조절기와 전기요가 잘 연결되어있는지는 보여주지 않고

 

바로 전기요 위로 전자파 측정기기 올려서 보여주고 옆에 선풍기 전자파 나오는거 보여주고 끝...

 

좀더 차근차근 보여주는 동영상을 새로 제작하는게 어떨까 싶더군요.

 

 

 

 

그외

 

아무래도 전기관련제품이다 오염도 신경이 쓰이는 부분인데

 

전기요 자체를 세탁하기보단 커버를 쓰게되면

 

커버만 세탁하면되니까 커버도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커버(전기장판 옥장판 커버같은거)를 방수기능이 있는것도 보았는데

 

커버를 하면 바닥의 미끄럼 방지는 아무소용 없어지구요. 

 

(물론 커버중에도 미끄럼 방지가 되겠금 나오는것도 있고 방수기능 있는것도 있답니다.)

 

여러 기능이 추가된걸 보다보니 가격이 너무 비싸지네요. ㅋ

 

그래서 전체를 감싸는 커버 말고 매트리스 커버같이 천을 하나 덮어 쓰는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에 알아보니

 

매트커버나 패드같은거는 전기매트 커버보다는 싸더라구요. ^^;;

 

전자파 차단되는 매트커버나 패드도 있긴 한데 싸이즈는 비슷한게 없는 흑흑 

 

괜히 머리만 복잡해진 기분입니다. @_@;;

 

 

 

 

앞으로 구매예정이신 분들은 

 

샐리처럼 약간의 후회도 생기지 않게 제품의 가격이나 기능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좋은제품 구매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