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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탄생 50주년 창작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를 소개합니다.

 

 

 

 

 

 

 

 

 

 

 

 

 

 

 

 

 

 

 

뮤지컬 정보

 

 

 

 

공   연    명    뮤지컬 [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

공 연  장 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 연  기 간    2013년 12월 16일 ~ 2014년 1월 29일

공 연  시 간    평일 8시 /토요일 3시, 7시 30분 / 일요일&공휴일 2시, 6시 30분 (월 공연 없음)

티 켓  가 격    Regular Day VIP석 13만원 / R석 11만원 / S석 8만원 / A석 6만원 / B석 5만원

                    Peak Day     VIP석 14만원 / R석 12만원 / S석 8만원 / A석 6만원 / B석 5만원

관 람  시 간    150분 (인터미션 포함)

관 람  등 급    만7세 이상 관람가

주          최    (재)세종문화회관, NEW

제          작    NEW

총괄프로듀서 김우택

작  /  연 출    장진

슈퍼 바이저    김우택

음 악  감 독    강수진

안          무    이경화

출          연    박건형, 김준수, 오소연, 김예원, 박호산, 이창용, 이충주, 송영창, 조원희,

                    홍윤희, 임기홍, 김대종, 김슬기, 조경주 외

 

 

추가 티켓 오픈 일시 :  12 2일 월요일 오후 8

: B,C,D 구역 1-2열을 포함한 1만석 추가 오픈

 

 

20회차 마지막 티켓 오픈일시 : 12 23 () 저녁 8시

2차 티켓은 총 20회차 총 5만2천석로 13회차를 김준수, 7회차를 박건형이 공연

 

티켓 공식 예매처 :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 및 세종문화회관 (http://www.sejongpac.or.kr)

 

 

 

 

 

시놉시스 

 

 

올 겨울, 당신의 가슴을 두드릴 찬란한 사랑의 기억!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1/ 1992년 서울 어느 하숙집.

 

시와 음악, 낭만을 즐기는 로맨티스트 ‘지욱’.

하숙집 옥상에서 기타를 튕기며 노래를 흥얼거리던 그는, 갑작스레 옆집 옥상으로 뛰어 올라온 ‘이연’을 보고 첫 눈에 반한다.

‘지욱’은 운동권 학생이자 신비로움을 간직한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지욱’의 절친이자 ‘이연’을 사랑하는 하숙집 아들 ‘훈’.

일편단심 씩씩하게 ‘지욱’만을 바라보는 ‘여일’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발명가를 꿈꾸며 ‘여일’의 곁을 지키는 ‘성태’

그리고 ‘훈’의 부모이자 하숙집 주인 노부부.

이들 모두의 꿈과 사랑은 시대의 아픔과 이별, 생사의 갈림길을 만나

엇갈린 운명을 맞는다.

 

 

2/ 20년 후 현재의 서울.

 

‘지욱’과 20대를 함께 했던 ’, ‘성태’, ‘여일

오래 전 꿈도 사랑도 가슴에 묻은 채 분주한 도시의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공연 연출가가 된 ‘지욱’에게 떠나간 사랑 ‘이연’에 대한 기억만큼은 현재보다 생생하다.

어느 날 ‘지욱’은 붐비는 전철역에서 한 여자와 마주치고 오래 전 ‘이연’이 살아 돌아온 것만 같은 충격에 휩싸인다.

나이도 이름도 모두 다르지만 분명히 느껴지는 옛사랑의 기억.

그녀와의 시간이 되살아나고, 그는 새로운 공연을 준비한다.

지욱’, ‘’, ‘성태’, ‘여일’, 그리고 운명처럼 나타난 그녀는

과거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기억 속 찬란한 러브스토리

최첨단 무대 기술력이 만들어낼 최고의 감동

김광석의 모든 노래를 만나는 단 하나의 무대

12,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가 찾아 옵니다!

 

 

 

 

 

분류                   곡 제목                                   작사 / 작곡      

 

 

 

 

가 창 곡

18

 

 부치지 않은 편지

 

정호승/백창우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김목경/김목경

 이등병의 편지

김현성/김현성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김창기/김창기

 나의 노래

한동헌/한동헌

 외사랑

한돌/한돌

 혼자 남은 밤

박용준/박용준

 내가 필요한거야

김창기/김창기

 서른 즈음에

강승원/강승원

 끝나지 않은 노래

김보성/김보성

 먼지가 되어

이대현/송문상

 사랑했지만

한동준/한동준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역 양병집/밥 딜런

 변해가네

김창기/김창기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김창기김창기

 그날들

김창기/김창기

 사랑이라는 이유로

김형석/김형석

 잊혀지는 것

김창기/김창기

 

 

 

자 작 곡

4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류근/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

김광석/김광석

 일어나

김광석/김광석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김광석/김광석

 

미발표곡

2

 다시 돌아온 그대

김광석/김광석

 12

조현주/ 김광석

 

 

 

 

DIRECTOR'S COMMENT

 

그… 때,

그때도 마찬가지로 세상은 시들지 않았고 익어가는 화로처럼 뜨겁기만 했다.

 

시대는 부화직전의 알을 품은 듯 열정으로 가득 찼고

그 뜨거움 가운데엔 젊은이들의 고민과 아픔이 있었다.

80년대와의 작별은 이미 고했지만 세기의 마지막은 느낄 겨를 없었던 시절…

오래된 싸움은 민주화 열풍의 끝과 군사정권의 마지막을

고스란히 받아내고 상처만 남은 평화를 얻는 듯 했다.

문학도 음악도 겉으로는 저항을 표하고 있지만 어느새 서정성을 회복하고 있었다.

시대는 황폐해져 있었다. 승자도 패자도 없는 싸움이 너무 오래 길어져만 갔다.

그럼에도 어느 누군가는 낭만을 찾았고 사랑을 했다.

그리고 그것이 그리 특별하지도 않았다.

그때, 그 특별하지도 않았던 청춘을, 낭만을, 사랑을, 그리고

그 사랑의 산물격인 아픔을 노래한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의 멜로디들은 버릇처럼 후미진 골목골목과

교정의 구석구석에 흥얼거림으로 퍼져있었다.

 

그리고 그 가장 앞쪽 자리에 김광석이란 사람이 있었다.

 

시인이 아님에도 시대를 노래했고, 나를 따르라 외치진 않았지만 수많은 젊음이

그를 사랑했고 닮으려 했다.

그가 지어 부른 멜로디에 취기를 더해 울기도 했고

고백을 대신해 그의 노랫말을 읊조린 젊음도 있었다.

그의 선율은 책장을 넘기듯넘기다가 고이고이 접어 놓듯차마 페이지를 못 넘기고

펜을 들어 밑줄을 긋듯그렇게 남아있었다.

이제다시, 그의 음악이 풍미했던 시절을 데려오려 한다. 세상은 달라졌지만

그 떨렸던 시간을 기억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김광석

그는 지금 이곳에 없지만, 사라졌다고는 믿지 않는 이들에게 손을 내민다.

들은 이는 아무도 없지만 그는 우리에게 안녕또 봐라고 말했을 것이다.

안녕기다렸어요잘 지냈나요?’

미안조금 늦었어요…’

그래도이렇게 만났잖아요..’

‘…그래요 이렇게 만났네요안녕, 고마워요

                          작/연출 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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