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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갈고무나무는 15년 6월에 샐리네에 왔는데요.

 

그당시 귀차니즘으로 작은 화분에 데리고왔을 당시에 사진이 없네요. ㅋㅋㅋ

 

 

작은 화분에 담겨있던 뱅갈고무나무가

 

새잎을 여러장 올리길래 아주 큰 화분에 옮겨심었답니다.

 

 

아래사진은

 

2015년 7월 15일에 분갈이를 한 모습이랍니다.

 

 

처음왔을땐 중심에 줄기를 두고 여러방향으로 하나씩 잎을 내며 위로 위로 키를 키우더라구요.

 

 

고무나무들은 대체로 아래와 같은 모습으로 새잎을 보여주는데요.

 

먼저 맨 위에 뽀족한 고깔모양이 한동안 유지되다가

 

 

고깔모양의 뽀족한 위에 부분이 벌어지면서

 

 

새잎이 조금씩 모양을 드러낸답니다.

 

 

 

새잎이 나온 그 자리에는 또다시 고깔모양이 있고 그 고깔이 또다시 어느정도 자라면~

 

동일한 방법으로 새잎이 나온답니다. ㅎㅎ

 

 

그러던 중 물을 너무 잘 주어서일까요?

 

아니면 비료를 너무 잘 준것인지 뱅갈나무가 줄기가 쭈욱~ 위로만 자라서는

 

중심을 못잡고 고개가 꺽이더라구요.

 

그래서 지지대로 세워주다가 아래와 같이 2015년 11월 말경에 잘랐답니다.

 

 

위 사진은 그 후로 옆으로 줄기를 내어 많이 자란 지금 현재의 모습이라죠. ^^

 

싹뚝 자른 줄기는 물꽂이를 하였더니 어찌나 뿌리가 잘 나던지요.

 

수월하게 화분으로 옮겼었고 또 한번의 분갈이를 해서 지금은 아래와 같은 모습이랍니다.

 

 

흙에 심어주었더니 아주 예쁘고 튼실한 잎을 보여주어

 

아래 힘없고 비실한 잎들은 정리를 해주었습니다.

 

물꽂이를 해서 뿌리가 많이 나왔길래 화분으로 옮겨주었다가

 

아주 잘 자라 작은 화분이랑 안어울리길래 조금 큰 화분으로 옮겨주면서 보니

 

물꽂이때 나온 뿌리와 흙에 심었을때 뿌리가 한 10cm정도 차이가 나게 나왔더라구요.

 

뿌리와 뿌리사이는 휑~!!

 

그래서 흙에 심으면서 나온 뿌리 아래쪽을 잘라 위에 화분으로 옮겨주고

 

(그랬는데도 위의 화분을 보면 키가 크다죠. ^^;;)

 

물꽂이때 나온 뿌리부분은 버릴까 하다가 작은 화분에 심어보았습니다.

 

아직 아무런 변화도 없지만 한번 찍어보았네요. ㅋㅋ

 

 

키로만 자라서 줄기를 잘랐더니 옆으로 줄기가 나와 아래처럼 튼실하게 자란 뱅갈나무

 

 

잎도 아주 큼직큼직하게 나와 풍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다만 키가 좀 큰상태에서 자랐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있네요.

 

이쁘게 멋진 모양으로 키우고 싶은데 아직 감을 잡지 못하는 샐리입니다. ㅠ.ㅠ

 

 

[식물키우기] 미니 뱅갈고무나무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