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OM PRO MINI - 알콤미니 (PX-03) 자동부화기

 

 

[왕관앵무] 왕관앵무새 앵두의 산란으로 기대를 하고 있는 차에

 

왕관앵무새 송송이가 자꾸 알통에 들어가 앵두를 내쫒는 만행을 자꾸 저지르고

 

알통입구에 떡하니 자리를 잡아 들어가지 못하게 해서

 

고민하다가 부화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여러종류의 부화기 중 샐리가 선택한 것은

 

RCOM PRO MINI라고 하는것인데 알콤미니로 불려지는 자동 부화기 입니다.

 

달걀은 3개정도 더 큰알은 2개를 부화시킬수 있답니다.

 

 

개봉 시작~!!  ^^*

 

 

 

메추리알같이 작은 알들은 소란대를 구매하여 한답니다.

 

왕관앵무새 알을 부화시킬것이기 때문에 소란대와 알콤 소독액(150ml)을 별매로 구매하였답니다.

 

 

 

알콤미니 안에 투명 플라스틱은 부화받침대로 기본으로 준답니다.

 

왕관앵무새는 쓸수없는???????

 

 

 

 

 

알콤미니 전용 소란대(7란)

 

 

3개의 알이 기본인 알콤미니는 소란대로 어찌 전란이 되나 했더니

 

아래 사진처럼 되어있네요.

 

굴리면 전체 바닥이 같이 움직여서 7개의 알을 전란시켜줍니다. ㅎㅎ

 

 

이제 알콤 소독액으로 소란대며 알콤미니 안과 뚜껑을 닦아주고 물을 넣어줍니다.

 

 

부화기에 일반 수도물 보다 증류수나 정제수를 사용하면 좋다기에 약국에 가서 1L 짜리를 하나 사왔습니다.

 

1L에 1500원이던데 얼마나 쓸수 있는지 모르겠네욥. 

 

 

 

하얀볼이 떠오를때까지 부어주면 준비 완료~!!

 

전기코드를 꼽고 설정을 해봅니다.

 

 

먼저 사용설명서를 읽어봐야겠죠?

 

 

 

 

 

 

 

 

 

 

 

대략 중요한 내용들만 찍어보았구요.

 

켜자마자 셋팅되어있는 내용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닭으로 기본셋팅이 되어있나보네요.

 

 

의란과 앵두의 알을 바꿔놓을거라 차가운 의란을 넣고 37도가 될때까지 나두었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면 어쩌지? 했는데 10분도 채 안걸리더라구요.

 

 

37도 되자마자 알통에서 앵두 안볼때 의란과 바꾸어 온 앵두의 알 4란입니다.

 

왼편의 2개는 9월 26일과 28일에 산란한것으로 보이는 알이고

 

오른편으로 보이는 2개는 9월 30일과 10월 2일에 산란한것으로 추정되는 알입니다.

 

 

검란은 스마트폰의 등으로 비추어 보았는데

 

왼편의 두개는 낳은지 10일 정도이나 처음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것으로 보여 무정란이 거의 확실시되나

 

혹시 모르니까 ㅠ.ㅠ

 

자리도 넘쳐나니 부화기에 같이 자리해봅니다.

 

 

왕관앵무새 앵두가 혹시 가짜알인 의란을 눈치채고 안품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들어가서 품고있네요. 휴~! 일단은 안심입니다.

 

 

기대는 안하지만 유정란이 하나라도 있었서 부화되면 정말 좋겠네요. ^^*

 

 

 

 

◈ 추가사항

 

부화기의 적정온습도를 알고 계신가요? 검색해보니

 

입란 1일후부터~18일까지는 온도 : 37.5도  습도 : 55~60%  + 전란

 

입란 19일부터~21일   온도 : 37.5도, 습도 70% +  전란중지

 

가 좋다고 하던데 알콤 미니는 습도는 알수가 없으니 아날로그 온습도계를 사서 넣어보았답니다.

 

하나는 왠지 믿을수 없어 2개를 구매했는데요. (아날로그는 가격도 저렴)

 

아날로그 온습도계도 측정값이 둘다 다르네요. ㅠ.ㅠ

 

알콤미니의 온도가 온습도계와 맞지 않을때 온도를 조절하면 좋겠더라구요.

 

허나 설명서를 아무리 뒤져봐도 온도 조절에 대해선 적혀있지 않아 이것도 검색해보니 방법이 있더군요.

 

 

☞ 알콤미니 온도조절 방법

 

1. SEL  버튼을 5초간 꾸욱 누른다

 

2. AU 25가 나오면 OK버튼을 3번 짧고 빠르게 꾹꾹꾹 누르면

(이때 빨리 누르지 않으면 원래 화면으로 돌아가기도 하는데 그럼 1번부터 다시하면 된답니다.)

 

현재 설정된 온도 37.5도가 보입니다.

 

SEL은 0.1도씩 설정온도가 낮아지고  OK버튼은 0.1도씩 설정온도가 높아집니다.

 

원하는 온도로 설정한 후 몇초의 시간이 지나면 원래의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설정온도를 높였더니 화면에 설정온도까지 온도가 올라가는게 보이네요. ^^

 

 

온도는 위의 방법으로 조절을 하면 되는데

 

습도는 물티슈나 헝겁을 적셔 알콤미니 안에 넣어두는 방법을 쓰면 됩니다.

 

 

그외 추가

 

1시간마다 전란이 되는데 지금 전란이 되는걸 보고 싶다거나

 

전란테스트를 해보고 싶을땐 OK버튼을 5초간 꾸욱 누르면 전란이 됩니다.

 

위 방법으로 전란을 여러번 해보는 영상을 찍었습니다.

 

 

RCOM PRO MINI - 알콤미니 (PX-03) 자동부화기 전란 작동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