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왕관앵무새인 송송이는
정확하다면 8월에 4개월차였으니 10월엔 6개월차가 되겠네요. ^^*
요사이 멋진 성조로 변신하기 위한 털갈이 중인
왕관앵무새 송송이의 사진을 찍어보았답니다.
얼굴의 털이 노래지는 중인 송송이~!!
아래사진은 비교를 위한 [왕관앵무] 루티노 왕관앵무새 입양 때의 송송이 모습이랍니다.
비교가 되시나요?
얼굴 앞쪽부터 서서히 노란털들로 바뀌는 중이라죠.
꼬리깃이 좀 더 부실해보이는 것은 아기때 꼬리깃이 많이 약한건지 부러지고 부러져서 거의 없고
새로 나온 꼬리깃이 2개밖에 없기 때문이랍니다.
그나마 새로 나온 깃은 튼튼해보여 위안이 ㅠ.ㅠ
얼굴의 양쪽이 비슷하게 바뀌고 있긴 하지만 사진상으로 보이는 왼쪽보단
오른쪽이 털갈이가 약간 더 진행이 빠른듯 보입니다.
이리 저리 고개를 갸웃거리는 송송이!
요즘 [왕관앵무] 왕관앵무새 앵두의 산란 이후로 알통에 자꾸 들어가 앵두를 쫒아내는 테러를 자행하기에
평소보다 약간 더 놀아주는 중이랍니다.
문 여는 소리만 들리면 알통에서 나오거든요. ㅋㅋㅋ
2층 [코뉴어] 파인애플 코뉴어들의 시선아래 당당한 송송이~!!
아무리 카리스마를 뽐내려해도
아직은 애기인 티가 나는 송송이입니다.
뽑힌 털도 이제는 많이 채워진 뒷모습~!!
털색이 완전히 확 바뀌진 않지만 그래도 멋진 성조로 탈바꿈한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다만 걱정은 발가락에 힘이 없는 송송이인데
장가 갈수 있으려나 걱정이네요.
암컷이 두마리나 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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