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앵무] 노멀펄파이드 왕관앵무새 입양

 

 

노멀인 송송이와 노멀파이드인 앵두

 

그리고 루티노인 도도까지 3마리인데

 

수컷으로 한마리만 더 있으면 딱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샐리네 가족이 찾아주어 입양하게 된 노멀펄파이드 왕관앵무새입니다.

 

 

어쩌다 보니 네마리가 종류가 다르네요. ^^;;;

 

새로온 왕관앵무새의 이름은 루이라고 지어주었답니다.

 

 

 

 

암수 구분을 위해 아래에 앵두사진을 올려보았습니다.

 

[왕관앵무] 수컷 왕관앵무새의 구애행동과 소리에서 꼬리깃털 색 비교했었는데요.

 

루이랑 성조수컷이랑 꼬리깃이 비슷하죠? (일부 내용 수정합니다)

 

날개깃 보는법도 있는데 정확성이 100퍼센트가 아니네요. 

 

날개깃으로 볼때는 날개를 펼쳐 안쪽에 난 날개깃에 무늬의 유무에 따라

 

제일 안쪽부터 무늬가 있으면 암컷으로 없으면 수컷으로 판단을 하는데요.

알을 낳은 앵두는 날개깃을 보면 수컷같거든요. (안쪽 날개깃에 무늬가 없답니다.)

아니면 조용하고 내는 소리가 다양하지 않으면 암컷으로

여러가지 소리를 내면 수컷이 맞는듯 한데요.

그래도 제일 제일 가장 정확한 암수구별법은?

유전자검사를 하거나

아니면 발정행동을 보는것이 가장 정확한듯 합니다. ㅠㅠ

 

 

루이는 수컷이라 그런지 듬직해보이더라구요. (미안 수컷인줄 ㅠㅠ)

 

아직 송송이는 아기새니까 더 자라면 저리 변할련지 ㅎㅎ

 

 

 

왕관앵무새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루이는 도대체 무슨 종일까 검색을 해보니

 

새로온 루이는 노멀펄파이드, 앵두는 노멀파이드랍니다.  마... 맞겠죠? ^^;;

 

 

위 사진은 앵두 사진이고 아래사진은 새로온 루이의 사진인데요.

 

앞모습보단 뒤쪽모습을 살펴보면 더 확실히 차이가 느껴진답니다.

 

 

펄만 빼곤 거의 비슷해보이는 루이와 앵두 모습입니다.

 

 

온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다른 왕관이들에게

 

머리 긁어달라며 털고르고 있음 저렇게 머리를 슬쩍 가져다 대네요. ^^

 

아직 머리를 긁어주는 아이들은 없고 ㅠ.ㅠ

 

참 도도가 해주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타이밍이 맞질 않네요. ㅋㅋ

 

그리고 송송이의 반응이 역시 남다른데요.

 

하룻밤만 루이를 따로 새장에 두려고 했는데 같은 새장에 들어가고 싶어하여 넣어주었더니

 

송송이가 같은 수컷이라서 그런겐지 (처음에 수컷으로 알고 입양을 ㅠㅠ)

 

날개를 펼쳐 하트모양을 만들며 노래소리를 내며 루이를 쫒아다니네요.

 

내 영역이다 이런건지. 서열을 정하기 위해서인지. 알수없는?????

 

손에 올라오는건 낯설어하고 고개만 숙여주는 루이

 

처음이라 낯설어서 그런겐지 얌전한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루이야 앞으로 잘 지내보자꾸나!!  ^^

 

 

 

◈ 추가사항

 

짝 맞춰주려고 루이를 입양했는데 발정이 왔네요.

그런데 암컷의 발정행동을 ㅠㅠ

 

사진은 머리를 긁어주니 발정자세를 취하길래 찍어보았습니다.

 

 

송송이가 따라다니며 노래를 부른 이유가 이것이였군요.

 

 

 

 

그리고 또 하나의 반전 아닌 반전?

 

수컷이라고 분양받긴 했지만 루티노 왕관앵무새 도도가 너무 조용해서 암컷인가보다 생각하던차

 

송송이가 하루종일 말을 많이 하더라구요.

 

열심히 루이를 쫒아다니느라 그런가보다 했더니만

 

도도가 이제사 여러소리를 내기 시작한거였답니다.  참 너 아기새였지? -.-;;

 

송송이보다 덩치기 커서 항상 더 큰 아이로 생각이 되네요.

 

 

사진은 서로 머리 긁어주길 바라며 머리를 맞대고 있는중인 모습입니다. ^^

 

송송이와 목소리 구분이 안될 만큼 비슷한 목소리 톤으로 여러가지 소리를 내기 시작한 도도.

 

도도는 수컷인가봅니다. ^^*

 

그래서 처음 데려왔을때 송송이가 노래를 불러준게 아니라 화를 냈나봅니다.

 

암수구분은 송송이의 반응을 보고 판단하면 되는 거였나요?

 

앞으로 암수구분 깃털로는 하지 않는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