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앵무] 성조 수컷 왕관앵무새 입양 그 후...
분양받아 입양한 수컷 땡땡이 (이름이 땡땡이는 아니랍니다. ㅠ.ㅠ) 수컷이라 그런지 덩치도 있고 너무 멋지네요. 앵두와 달리 잘 먹어서 그런가 파우더도 덜하고 털날림도 덜합니다. 앵두는 해바라기씨를 먹는걸 못보는데 지나다닐때 한번씩 모이통으로 가서는 해바라기씨를 터프하게 먹는 수컷 앵무새네요. 언뜻보기엔 암컷인 앵두랑 참 많이도 닮았지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한컷. 계속 앵두를 쳐다보고 있다는...... 처음에 어색어색해 했지만 사이좋은 보이는 몇컷 찍어보았습니다. 좌측 앵두고 우측이 수컷입니다. 얼굴부위 털이 더 노란색이 많고 우관이 더 진한 노란색으로 길답니다. 허나 어색해하던것도 잠시.... 수컷 땡땡이가 본색을 드러내더라구요. ㅠ.ㅠ '흥~ 내 겉모습에 속았지?' 하는듯한 표정 ㅠ.ㅠ 본색이란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