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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의 1박 후 첫 일정은 바로 마라도를 다녀오는 것이였답니다.


샐리네 일행들은 송악산쪽에서 여객선을 타고 마라도를 가는 방법을 선택.


아침 일찍 서둘러 아침도 제대로 안먹고 도착하니 8시반경이였네요.




참 마라도여객선 표는 제주도 오기전 이미 예약을 해놓은 상태였답니다.



송악산휴게소를 정면에 두고 왼편으로 가면 편의점이 보이고



송악산휴게소 오른편으로 길을 따라 조금 더 걸어가면 마라도가는 여객선 매표소가 나온답니다. 



조금 일찍 갔더니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는데요.


9시가 가까이 되어가자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표는 예매했지만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신분증과 함께 매표하기.



샐리네가 예약한것은 3항차 10시 출발이였답니다. ㅋㅋㅋ



마라도가는 여객선 승선요금표




표를 받아들고선 근처 편의점에서 미처 못먹은 아침을 먹고 주변 산책을 했답니다.


매표소에서 다시 송악산휴게소 방면으로 둘러보기~!





저 멀리 여객선 타는 곳이 보이네욥.



송악산휴게소 가까이오자 보이던 계단.



해녀분들이 하시는 해산물 판매장?




여객선 탈 시간을 넉넉히 두고 내려가보니 해녀분들이 바다에 계시더라구요. 


카메라로 더이상 당겨찍어지지 않음이 슬픈... ㅠ.ㅠ



승선할 시간이 다 되어가자 배가 들어왔습니다.




앞쪽에 섰던터라 아무도 없을때 배안모습을 찍어보았네요.



승선과 안내방송과 함께 출발.



1층 앞쪽에 앉아 옆쪽 창을 바라다보니 바다 바람과 파도의 만남으로 창문까지 바닷물이 창문을 노크. ㅎㅎㅎ


샐리는 배가 출발하고 좀 시간이 지나서 배 이곳저곳을 구경했는데요.



사람들이 1층에 없어서 왜이렇게 휑한가 했더니만


다 2층으로 올라가계시더라구요. ㅎ




샐리는 2층이 너무 복잡하기도 하고 1층으로 사진만 찍고 내려왔답니다. ㅎ


배 안에는 멀미나 기타 여러상황?을 대비해 위생봉투가 벽에 비치되어있었답니다.




30여분 배를 타고 가서 드디어 마라도 살레덕선착장에 도착~!!


내릴때 이미 승선하실 분들이 길게 줄서서 대기중이였습니다.



내리자마자 바람이 휘이이잉~!!


날이 쨍해서 추운날이 아니였는데 바람이 쎄니 추워지기 시작. ㅠ.ㅠ



일단 안내도 살짝 살펴보고 많은 분들이 선착장에서 올라온 길 정면 방향으로 가기에 샐리네도 동참하여 걸었답니다.





위 사진은 선착장에서 올라와서 왼편길.



아래사진은 오른편길로 가면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공중화장실 앞 연못같은곳에 사람들이 몰려있길래 뭐있나 싶어 가보기도 하고. ㅋ





백년손님 방송에서 본 장소들도 보이고



의도한것이 아님에도 방송에 나왔던 분 얼굴을 보게 되었는데


연예인을 만난 기분이랄까요? ㅎㅎ




점심은 마라도에서 나와서 먹기로 한터라 따로 음식점에 들르진 않았지만


유혹이 많았네요. ㅋㅋㅋ


자장면 먹을걸~!


짬뽕 먹을껄~!  ㅠ.ㅠ




대한민국 최남단비에선 사진을 찍으려는 분이 많았답니다.


대한민국 최남단비까지 왔으니 샐리일행은 마라도 섬을 절반이상 둘러본 것이네요. 





사진을 찍고 조금 더 걸어가니 마라도성당과 등대 등장.



마라도 섬을 걸어다닐때 어디에선가 좋은 향기가 난다 싶었는데요.



알고보니 바로 이 꽃에서 좋은 향이 나더라구요.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ㅠ.ㅠ



열시 반경 섬에 도착해서


한바퀴 돌고 오니 1시간정도 지났네요.




마라도자장면등을 먹는다면  여유롭게 두시간 머물게 시간조정해서 여객선 시간을 잡으면 될듯 합니다.


배 시간도 조금 남았고 다른곳은 바람이 너무 불어서 하얀건물에서 대기하다가 배를 탓답니다.




샐리가 생각하는 마라도 갈때의 참고사항을 몇가지 말하자면


생각보다 바람때문에 추웠답니다.


특히 팔랑거리는 치마 입고선 마라도에서 움직이지 못할테니 치마 비추구요.



사진으로 보다싶이 건물 밖은 그늘이 전혀 없으니 모자, 선그라스 추천합니다.


양산, 우산도 바람때문에 비추.



5월에 이런데 겨울이나 여름에 마라도 방문하면 어떨지 살짝 궁금도 하네요.




배를 타고 송악산휴게소에 도착하니 관광버스와 차들로 주차장이며 도로가 꽉 차있더라구요.


마라도에 다녀오실 분들은 오전에 서둘러 다녀오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