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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포근한 날씨는 아니지만 가족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속초로 1박 2일 여행길에

 

처음 들른 곳은 삼양목장이였다죠.

 

전에도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비오고 안개까지 자욱했어서

 

제대로 구경을 못했었는데 이번엔 좀 춥기는 했지만

 

나름 처음보단 알차게? 구경하고 왔답니다.

 

 

몇월부터 몇월까지인지는 홈페이지에도 나와있지 않지만

 

겨울에는 셔틀버스는 운행을 안하고 개인차를 이용하여 구경을 할 수 있는데요.

 

주차장을 지나 매표소에서 차를 탄채로 이용요금을 내면 안내를 해준답니다.

 

 

대관령 삼양목장 이용요금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위와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삼양목장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매표소에서 직원분이 안내를 해주시길 차를 타고 바로 꼭대기까지 이동한 후에

 

내려오면서 천천히 구경하시면 된다는 안내와 함께 목장안내도를 주시네요.

 

 

꼭대기로 바로 올라가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올라가도 또 올라갈곳이... ㅎㅎ

 

길은 삼양목장 매표소까지 가는길도 그랬지만 산에 눈은 보이던데 차가 지나가는 길에는 눈이 없더라구요.

 

얼마전 눈도 많이 온터라 흙먼지를 날리며 달리거란 생각은 못했는데 ㅠ.ㅠ

 

 

동해전망대까지 올라서니 높아서 그런지 길도 얼어있습니다.

 

풍력 발전기... 가까이 보니 조금 무섭기도 하네요.;;;;;

 

 

전망대에서도 사진을 찍었는데 가족사진 찍느라 사진이 없;;;;;;;; 하아

 

 

 

 

전망대에서 내려오다보면

 

곳곳마다 유명영화 촬영지등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구경도 가능한 장소들이 보입니다.

 

역시나 가족들 사진찍어주느라 블로그에 올릴 사진이 없네요. ㅠ.ㅠ

 

 

 

날씨가 추워 소들은 방목지에 보이지 않았고 타조와 양만이 관광객들을 맞아주었답니다.

 

 

 

타조들과 타조알.

 

 

타조에게 풀이외에 다른건 주지 말라고 써있던데 건초가 마련되어 있진 않더라구요.

 

배가 고픈건지 궁금한건지 다가서자 몰려오던 타조들...

 

 

 

내려가다 들른 양 방목지에는 건초가 안에 있으니 사람에겐 관심 무~!!

 

그래 편히 먹으렴~!

 

양 방목지를 마지막으로 셔틀버스 승강장에 도착하여

 

아래 사진의 왼편에 보이는 장터이야기에서 라면을 저렴하게 구매했답니다.

 

전에는 라면하고 몇가지 종류 못보았던거 같은데 이번에 가보니

 

과자도 보이고 라면땅과자도 보이고 종류가 많아진것 같더라구요.

 

 

쉼터의 맞은편은 셔틀버스 승강장인데요.

 

셔틀버스는 운행을 쉬는중...

 

 

승강장 옆에는 아기양들과 어미양이 있는듯한 천막과 오른편쪽에는 양들이 몇마리 나와있고 건초더미도 있어

 

먹이주기를 체험할수 있게 해두었네요.

 

아무래도 먹이주기는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겨울이라 그런지 먹이주기 체험을 제대로 할수 있는곳은 여기밖에는 없었답니다.

 

 

내려올때 낮시간이 되어가며 기온이 올라가서인지 길이 진흙길이 되어 차는 더 엉망이 되었네요.

 

세차하고 내려왔는데 올라가자마자 세차를 다시 또 해야한다는 ㅋㅋㅋ

 

차로 이동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였지만 연인들은 걸어서 산책하며 다니시는 분들도 보이더라구요.

 

겨울보단 4~5월경 방문하면 많이 덥지도 않고 푸른 초록빛에 그때쯤이면 소들도 방목지에 나와있을듯하니

 

조금 포근할때 삼양목장은 다녀오면 좋을듯 합니다.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강원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 [동화가든안송자청국장순두부]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