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수술 후기 - 수술 후 2일차 퇴원
드디어 퇴원하는 날 아침! 아침 6시 넘어서 혈압체크와 열체크를 해주시네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작은 볼일과 좌욕 7시반경 간호사분이 어제와 마찬가지로 약주면서 밤사이 불편한곳은 없는지 물어보시네요. 어제보다 조금은 항문쪽의 묵직한 느낌이 줄어들었습니다. 이제 큰 볼일만 잘 보면 되는데 말이지요. ^^;;; 8시 아침식사 8시 20분 의사선생님 회진 벌써 많이 가라앉았고 오른편 쓰라린거 빼곤 괜찮을거라며 설명해주시네요. 선생님 회진끝나면 바로 관장을 해준다는 간호사분 ㅠ.ㅠ 으 아프면 어떡하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곧 관장모드~ 모로누워 다리 가슴으로 끌어올리며 있으니 가는 고무관을 항문에 삽입해주는데 들어가는 느낌은 나는데 용액이 들어가는 느낌이나 아픈것도 하나없이 순식간에 끝나더라구용 ^^ 괜히 걱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