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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 [영실국수]에서 점심을 먹고


도착한곳은 천제연폭포랍니다.


원래 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 - [서귀포자연휴양림]만 방문하는거였는데


일행중 천제연폭포를 가자는 의견이 있어서 계획에 추가된 곳이랍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매표소 도착한시간  3시반.




입구에 그날의 마감시간도 적혀있네요.




천제연폭포는 계단으로 되어있어 유모차, 휠체어를 사용할수 없네요.





매표를 하고 출발~!!



내부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화장실 다녀오고 출발하는게 좋습니다.



먼저 일행들의 계획은 1부터 3폭포까지 다 둘러보는 거였다죠. ㅎ


다 둘러본 사람은 샐리랑 일행 한명뿐. ㅋㅋㅋ


지도에서 보듯이 제 1폭포와 제 2폭포는 그다지 멀지 않은데 제3폭포가 좀 저 멀리 있습니다.


미리 추천하자면 천제연(연못)과 제2폭포만 보고 오는게 제일 좋은 코스인듯 합니다.  


위 사진에서 화살표시 되어있는 부분에서 입구로 올수 있는데요.


제 3폭포는 가면 다시 간 그길 그대로 쭈욱 거슬러 화살표 방향으로 직진하면 된답니다.




아래사진은 입구에서 출발할때 왼편으로 찍은 사진으로


화살표시 부분이 제 2폭포를 보고 나와 제 3폭포 가기전 되돌아 나올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제 출발~!



이때 안내문을 잘 보고 결정했었어야 하는데 ㅎ



가파른 계단길 슬슬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많이 걷지 않았는데 역시 가까운터라 바로 천제연(연못) 도착~!!




연못이라 폭포는 볼수 없었답니다.


그래도 물색깔이 넘 이쁘더라구요. ^^*



다시 표지판 있는 곳으로 와보니 저 아래로 계단이 쭈욱~!








이때까진 분위기가 참 좋았답니다.


제 2폭포를 또 계단을 아래쪽으로 내려가야 하고 제 3폭포는 저 멀리 앞으로 앞으로.



제 2폭포를 보고 가자는 일행과


아래쪽으로 한참 내려가기 싫다며 바로 제 3폭포로 가자는 일행.....


슬슬 계단이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하여 3폭포로 바로 갔습니다.



제2폭포를 뒤로하고 올라오니 탁 뜨인공간 머지? 했더니


처음 설명했던 입구에서 바라본 왼편의 광경입니다. ㅎㅎㅎ


나무에 가려서 캠핑장이 안보였는데 캠핑장이 있더라구요.



왼쪽 화살표방향으로는 입구쪽으로 가는것이고 오른쪽 화살표방향으론 제 3폭포 방향이랍니다.



제 3폭포를 가기로 했으니 오른쪽 방향으로~!!



가기전 더위도 식힐겸? 선임교 위에도 올라가보았습니다.





저멀리 여미지 식물원 건물도 보였네요.


선임교에서 내려다본 모습.


꽤 높아서 아찔하더군요. 


선임교에서 내려와 다시 제 3 폭포로~!





평탄한 길도 있었지만 경사가 진 계단들도 많았답니다.


등산하는 기분에 다리가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요샌 운동좀 한다고 하는데 아닌걸까요? ㅎ




드디어 제3폭포 거의 도착.








드디어 폭포. ㅠ.ㅠ



오잉.


생각보다 폭포가 시원스레 다 안보이여서 실망. ㅠ.ㅠ


어떻게 온 제 3폭포인데 흑흑. 


더운데 폭포 근처인데도 시원한 느낌이 덜한 느낌적인 느낌.


괜히 왔단 생각도 들었;;;;;;;;;;;;;;;;;;;;;;;;;





실망감과 다리아픔과 더움을 안은채 선임교쪽까지 다시 되돌아왔는데요.


힘들어서 약간의 간식타임을 가지며


샐리와 일행한명만 제 2폭포 가겠다고 하고 나머지 일행들은 힘들다며 


차에 가 있겠다고 둘만 다녀오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블로그에 사진 올릴거만 아니였음 샐리도 안가고 싶었다는건 안비밀.  ^^;;;



아까 잠시 보였던 캠핑장이 이름이 뭔가했더니 중문진실캠핑장이였네요.






캠핑장은 시설은 다 갖추어져있으니 개인용품과 먹을것만 싸들고 가면 되나봅니다. ㅎ



제 2폭포로 다시 힘내서 가보기~!!




제 3폭포를 다녀와서 인지


제 3폭포 갈때보단 덜 힘든 길이였답니다.


그래도 다시 더워지긴 하더라능. ㅋㅋㅋ






계단으로 내려가면서 보인 폭포~! 오~!!



폭포가 아주 잘 보이게 확 트여있어 3곳 중 제일 시원했네요.


그래서 제2폭포 안보고 갔으면 서운할뻔 했습니다.


샐리 개인적으론 천제연폭포 중 제 2폭포가 


접근하기도 쉽고 제대로 폭포모습을 보여주어서 좋았습니다. 



사진도 찍었고 일행들이 기다리니 다시 되돌아 나갈시간. ㅎ








경사가 이렇게 높았지만 제2폭포는 왕복 10분동안 다녀왔답니다.




천제연(연못)과 제 2폭포, 제3폭포를 다 둘러보고 나가니 4시 반이더라구요.


3시 반에 도착했으니 한시간 동안 구경을 한것인데요.


이때 알이 배긴게 집에 와서 한 일주일은 간듯 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알고보니 일행이 천제연폭포 가자고 해서 온거였는데 알고보니 천제연 아니고 천지연 폭포. ㅠ.ㅠ


천지연폭포는 천제연보다 더 쉬운 코스라고 합니다. ㅎㅎㅎㅎ


천제연폭포는 계단이 많고 경사도 있고 해서 다리아픈 어른들이나 어린 어린이가 있는 분들은 비추합니다.


아니면 천제연(연못)과 제 2폭포만 본다면 돌아볼만 한데 


중간 중간 오래 쉬지 않는다면? 30분이면 다 둘러볼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도는 주차장으로 첨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