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전에 외출을 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월드컵경기장 맞은편쪽에 짬뽕 잘하는 집이 있다고 하여


이른 점심을 먹으려 가보았답니다.


도로쪽으로 나오는 일방통행로라 다른 골목길로 빙 돌아 근처에 주차를 하고 도착~!!



샐리일행이 가게에 자리잡은 첫손님. ㅎ


너무 일찍 도착을 ㅠ.ㅠ



일단 자리에 앉아 홍화루 메뉴판을 보며 무얼 먹을지 정했답니다.


홍화루 메뉴가격.




매운걸 좋아하는 샐리는 매운짬뽕과 다른 짬뽕을 고민하다가 낙지짬뽕 선택~!!


낙지짬뽕, 삼선짬뽕, 짜장면을 주문했답니다.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가게 내부 사진찍기.



위에 주전자에는 중국차가 있더라구요.



점심시간이 다가올수록 예약하신분들도 많이 오고


샐리네 일행처럼 온분도 계셔서 점점 손님이 많아졌답니다.



단무지와 양파 춘장이 나오고.



중국차도 맛보라고 한잔 가져다 주셨네요.



인원수에 맞게 나온 만두.



자장면.





낙지짬뽕.


검고 큰 그릇에 나와서 깜짝~!



살짝 뒤집으니 숨어있던 낙지가 보이네욥.




삼선짬뽕.



뒤집으니 꽃게가...



짜장, 짬뽕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고


짬뽕은 재료가 약간 달라서인지 국물맛이 살짝 다르더라구요.


삼선짬뽕은 일반 삼선짬뽕 국물맛이긴 한데 깔끔하면서 약간 더 시원한 맛이였고


낙지짬뽕은 교동짬뽕하고 비슷한 국물 맛이 나더라구요.


둘다 살짝 얼큰한 국물맛이였는데 역시 매운걸 좋아해서 그런지 매운짬뽕을 먹을걸 하는 후회가 살짝 들었습니다. ^^;;;


집에 와서도 물이 많이 먹고 싶다거나 하지 않고 속이 편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