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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느질] 캠핑매트 가방 만들기

category 만들기이야기/손바느질 2016. 11. 24. 18:56




캠핑매트를 가지고 다니는 가방이 부직포로 만들어져 있어서


시간이 지나니 점점 찢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조금 더 있으면 가방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지 못할듯한...




그래서 소파커버를 완성한 후 캠핑매트를 만들게 되었답니다~!!



가방끈은 멀쩡하니 재사용하기위해 분리를 해두고



일단 어떻게 만들지 계획을 세워야겠지요?


시접은 2cm씩 했으며 만약 길이가 71cm이면


양쪽에 2cm이니 총 4cm더해서 75cm으로 계획했답니다.



가방끈을 어디에 달지 살짝 고민을 했는데


지퍼쪽 양 옆으로 달면 보기에 안이쁠것 같아서


캠핑매트 부직포가방과 비슷하게 만들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다만 캠핑매트 부직포가방은 매트가 하나씩 따로 들어갔던것을


샐리는 매트2개가 한꺼번에 들어가게 해서 두께는 20 높이가 41 로 만들었습니다.



계획대로 재단 시작~!!



재단 후 오버로크는 [손바느질] 소파커버 만들기 - 오버로크 하기 에서 블랭킷 스티치 방법으로 한 후



첫번째 작업은 지퍼부분의 지퍼를 작업하였습니다.


지퍼부분은 처음생각은 지퍼의 양쪽 천은 9cm씩 18cm을 잡고 지퍼는 아래 사진과 같이 2cm가 보이도록 작업해서 총 20cm가 되게 만들려고 했는데



지퍼부분과 천을 시침해보니 지퍼가 1cm 보이게 해서 지퍼의 양쪽 천은 9.5씩 보이게 작업을 했습니다.




양쪽을 시침핀으로 고정시킨후 박음질로 바느질을 했답니다.




두번째는 가방끈이 있는 옆부분을 바느질하기~!!


옆의 위 아래부분을 시침핀으로 고정하며 가방끈도 같이 고정해 놓은 후에



박음질 한 후 뒤집어보면 아래사진과 같은 모습이 된답니다.



여기서 끝내면 모양이 안잡히고 가방끈 부분이 조금 부실할것 같아서



겉에서 한번더 박음질을 해주었습니다.


생각같아선 2cm정도 더 아래부분에 추가로 박음질을 해주고 싶었지만


가방이 이쁠것까진 필요없는? 캠핑매트 가방이기에 패쓰하고 반대쪽 가방끈 부분도 동일하게 바느질 해주었습니다.



그리고선 사진이 없네요. ㅋㅋ


바느질하느라 사진찍는걸 깜빡 했나봅니다.


어차피 위에부분은 위에부분에 아래부분은 아래부분에 맞게 박음질만 해주면 되는것이니 특별한건 없네요. ^^;;




여기저기 바느질하며 접히고 구김이 간 그상태 그대로긴 하지만


짜짠~!! 완성컷 나갑니다.





설명이 제대로 되었나 모르겠네요.


소파커버를 만든후에 만드니 정말 빨리 끝난듯 합니다.


가방 만들기 어렵지 않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