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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스케이트를 타볼 요량으로


인천에 있는 선학국제빙상경기장 아이스링크에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이날도 날이 좋고 기온이 올라가 오전부터 덥더라구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주차료 무료) 걸어서 이동.



입구쪽으로 가니 아이스하키대회 공지사항도 보이고



정기휴관일은 첫째, 셋째 월요일이라고 씌여있네요.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자동발매기가 보입니다.





카드와 현금으로 기기에서 발권을 해도 되고


반대편에 보이는 창구를 이용해도 된답니다.




요금은 3시간이 기본인데 입장요금과 신발을 대여해야합니다.





장갑은 필수로 집에서 따로 준비해서 가져오셔야하며


별도의 안전장비(팔꿈치나 무릎에 하는것등)를 하고싶다면 그것은 따로 준비해서 가져와야 한답니다.


장갑이 없다면 구매를 해서라도 착용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대여소에서 스케이트화를 사이즈에 맞게 대여를 하고


대여소 맞은편쪽에 안전모가 있으니 골라서 머리에 쓰고 아이스링크장으로 입장하면 된답니다.




곳곳에 보이는 안내문구들.



아이스링크장으로 들어오면 자동보관함이 보입니다.




자동보관함 맞은편쪽 링크장을 등진 자리에는 의자들이 놓여있는데 그곳에서 스케이트화로 갈아신고


거추장스러운? 물건들은 자동보관함에 보관하면 된답니다.



피겨꿈나무분들도 보이고


주말 오전인데도 사람들이 좀 있더라구요.



몇년만에 타본 스케이트.


벽잡고 애원하듯이 몇바퀴 그다음엔 조금 속력을 내서 벽잡고 타보았다죠. ㅋㅋㅋ


안전요원분이 어떻게 타야하는지 잠깐씩 아이들에게 설명해줄때 옆에서 샐리도 들었답니다. ^^*


추울줄알고 조금 두툼한 바지에 위에 다른 활동도 해야하는터라 반팔에 요즘 입고 다니는 점퍼 걸치고 탔는데


추위를 많이 타는 샐리지만 땀까진 아니지만 금새 몸에서 열이 나더라구요.


링크장밖으로 나와 링크장주위를 돌아다니니 오히려 그때 춥더라는.



정빙기가 11시 50분부터 운행이라 1시간정도 타고 샐리일행은 나왔답니다.


간만에 타서인지 1시간이 되어가니 발목에 힘이 안들어가더라구요. ㅋㅋ


나와서 스케이트화를 벗으니 어찌나 가뿐하던지.



선학국제빙상경기장 근처에서 산책도 하고 이동하여 점심도 먹고 돌아왔는데요.

날씨가 추워지기전에 스케이트 잘 타고 온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