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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에 점점 흥미를 느끼고 있는 샐리인터라


지난달에 좌대낚시를 예약하여 갔다와보았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일찍 준비하여 영목항으로 출발~!!


중간에 휴게소 한번 방문했고 간단하게 간식만 먹고 왔는데도 생각보다 늦게 도착하게 되더라구요. ㅠ.ㅠ



드디어 도착한 영목항....



차들이 어찌나 많던지 빙빙~ 돌아봐도 차댈곳은 안보이고 ㅠ.ㅠ


그래도 어찌저찌 주차를 하고보니 9시가 되어가네요. 헐....




주차하고 서류에 인적사항적고 표받고 배를 타고 좌대로 출발~!!



이날은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너무좋고~ 생각보다 춥지도 않고 좋았네요.  ^^



새로 만들어지고 있는 다리도 보였네요.



저멀리 좌대보이기 시작~!


영목항 소도쪽에 위치해있다네요.





컨테이너에 붙어있던 안내문.


연락처는 다른 연락처네요.


도착하니 이미 테이블마다 짐들이 ㅠ.ㅠ


수세식화장실과 컨테이너는 쉴수있는 공간인데 아이들이 가득있어 사진은 패쓰~!!



9시라 그런지 좌대낚시 하시는 분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지만 나중에 선상낚시 하시던 분들이 오셔서 인원이 꽤 많아졌답니다.



아직은 한산한 오전모습.



사진엔 없지만 도착하자마자 장어1마리와 쭈꾸미 2마리를 잡은것을 끝으로 영 올라오는게 없었답니다.


하지만 아래 사진을 모면 뭐가 잔뜩이지요? ㅋㅋ



이곳은 성인1명당 3만원의 요금이 있고 인원수대로 우럭을 주신답니다.


4명이서 갔는데 우럭을 5마리 주셨어요.


파란색살림망에는 우럭이,  검은색에는 장어와 쭈꾸미.


이날은 물살이 엄청 쎄더라구요.


살림망을 내려놓았는데 물살때문에 살림망이 다보이는중~!


11물이라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바다타임에서 영목항 물때보기



살아나는물이면서 물살이 너무 쎄지도 약하지도 않은 때에 낚시를 해야한다는데 


물살이 쎄서 낚시줄을 내려놓기만해도 바닥으로 가지 않고 흘러흘러 저멀리 가고 


자꾸만 여기저기 바늘이 걸려버려서 낚시가 안되더라구요. ㅋㅋ


나중엔 하다하다 다른분 낚시줄과 엉키기도... 하아... ㅠ.ㅠ


쭈꾸미2마리는 라면에 넣어 끓여먹고 장어1마리와 받은 우럭 5마리만 가지고 집으로 컴백홈했답니다.



차에 장비가 있어서 집까지 살려온 우럭들.


손질하는중에 한컷.



생각보다 우럭들이 살이 많지가 않더라구요.


2마리만 회로 떠 먹으려다가 5마리 다 회를 떳는데도 요정도.



우럭 5마리라도 받아서 다행이긴 한데 좌대낚시 간것이 아니라 우럭사온 느낌. ㅋㅋㅋ


물살만 너무 쎄지 않았으면 더 재미있게 낚시를 하다 올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쉬웠지만


그늘도 있고 쉴수있는 공간도 있고 화장실도 수세식이고 냄새도 없어 오랜시간 있기에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