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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콤 쉐이드] 사용후기

category 공간에대한이야기 2013. 7. 29. 15:53

 

 

샐리네가 처음 집을 사서 이사를 할때 샐리는 꿈에 부풀어 나름 인테리어에 신경을 썻었답니다.

 

벽지는 물론이고 각방의 등이며 전기콘센트까지 나름 애정을 들여 집을 꾸몄었죠.

 

그중 하이라이트?는 허니콤쉐이드였답니다.

 

천으로 된 커튼은 좀 식상했고 우드블라인드도 고심했다 먼지며 그런게 걸리는터라

 

블라인드도 빼고 뭔가 새롭고 이쁘고 뭐 여튼 그런것을 찾다가

 

<허니콤 쉐이드>를 보고 이거다 싶었답니다.

 

가격은 착하지가 않았지만... 

 

거금을 들여 위아래 다 조절이 가능하게 해서 방두개와 거실에 두곳에 설치를 했답니다.

 

 

 

짜잔~ 원래 이런 이쁜 모습으로 자리하는 아이여요.

 

 

 

거실은 화이트컨셉이라 스카이블루~로 했다죠.

 

방은 방주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샐리의 마음엔 안들었지만

 

방한곳은 핫핑크~  또다른 방은 오렌지~로 설치하고나니 이쁘드라구용

 

 

 

허니콤 쉐이드의 이름에 걸맞게 벌집모양

 

확장된 거실에 보온목적과 맘에안드는 창틀색도 가릴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시공한 후 겨울2번 여름2번째를 맞이하는 지금....

 

만2년이 안되었죠?  슬슬 이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줄을 잡아당길때 쓰게되는 심플손잡이의 아래 하단부분 보이시죠?

 

그 플라스틱이....

 

 

망가진답니다... 이게 벌써 3개째...

 

뭐 그런거에 심히 신경쓰는 타입이 아니기때문에 대충묶어서? 저리 해뒀는데

 

뚜둥~!!

 

 

 

이런사태가 벌어지네요

 

 

줄이 점점 가기 시작하드뉘

 

위아래 완전! 분리!

 

분단의 아픔을 보여주고 있는.... 에혀

 

 

 

이걸 어쩌지? 하다가 글루건으로 본드로 작업을 해보았어요.

 

방에도 먼저 줄들이 생긴 쉐이드가 있어서 했는데 그건 잘 버티고 있답니다.

 

 

요렇게 벌어진 아이를 옆동이 훤하게 보이는 이아이를 작업했어용

 

 

  수습? 수술? 그나마 잘 되어 이정도의 모습에도 만족?하고 있었는디

 

그랬는디......

 

거실한쪽을 떡하니 자리잡은 이사진의 주인공 쉐이드가......

 

그만 사망?한것 같습니다 ㅠ.ㅠ

 

붙여놓으면 그아래가 그 옆이 또 다시 아래가 갈라집니다.... 덴장

 

몇차례 글루건으로 붙이다가... 이젠 포기상태 흑흑

 

결국 마지막으로 선택한것은

 

쉐이드산곳에 문의 해보자였네요.

 

AS 전번으로 전화해서 문의했더니

 

1년이 지나서 무상AS는 안된다네요.

 

1년이 지났으니 손잡이같이 자잘한건 무상교체가능

 

하지만 택비부담은 샐리네가...

 

사망하신 블라인드도 택비부담하여 보내야하고 받아야하고

 

비용이 든다네요...

 

샐리가 생각하기엔 쉐이드천자체를 다 갈아야할거 같은데

 

처음엔 좀 고민을 했지만

 

수리비용이 롤블라인드 가격하고 비슷해서........

 

나중에 또 욕먹지 않을려면 롤블라인드로 선택을 해야할것 같아요.

 

 

 

 

 

참고용 샐리의 총평 

 

     색상이며 보온이며 위아래 조절로 원하는 곳에만 딱 가릴수 있는게 너무 좋은데요.

 

    내구성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쉐이드를 설치할때 1~2년 쓰자고 비싼거 주문 안하자나요?

 

    허니콤쉐이드는 그런면에선 내구성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ㅠ.ㅠ

 

    이돈으로 차라리 다른걸 설치하시라 권하고 싶네용.

 

    그 이후 허니콤쉐이드 다른곳에 있는 것들도 다 갈라져버렸습니다.

 

 

 

그외 주의점  ------------------------------------------------------------------

 

쉐이드나 블라인드나 조절하는 끈이 참 튼튼하답니다.

 

그래서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가 만질수 없게 하는것이 좋답니다.

 

아이들의 특성상 끈을 만지고 논다거나 몸이나 목에 걸기를 좋아하는데요.

 

 

자칫잘못하면

 

지난해에도 몇번 뉴스에도 나왔듯이

 

아이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항상 줄을 잘 정리해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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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샐리의 슬픈~ 허니콤쉐이드 사용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