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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수를 들이면서 체리도 살까 말까 고심을 하다가

 

묘목은 사지 않고 한번 심어보려고 생각하던 차에

 

지난 주말 마트에 갔더니

 

마침 체리를 세일하기에 한팩을 사왔습니다.

 

 

 

품목은 아메리칸 빙체리 또는 워싱턴 빙체리로 불리우는 체리랍니다.

 

체리가 크고 색이 검붉을수록 단맛이 나더군요.

 

 

 

 

한팩을 다 먹고 ㅎㅎ

 

씨앗만 물로 잘 닦아준후에

 

그럴려고 그런건 아니지만 2일정도 말렸습니다.

 

 

많은 씨앗들 중에 좀 실해보이는 아이들만 간추린 후

 

 

그중에 4개만 골라 2개는 딱딱한 겉씨앗을 잘라내고 속씨앗만 심고

 

2개는 겉씨앗 그대로 통째로 심었습니다.

 

통째로 심은 체리는 언제 새싹을 보여줄지 알수 없기에 포트에다가 심었답니다. ^^

 

 

 

검색을 해보니 속씨앗의 경우 그다지 깊게 심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겉씨앗 통째로 들어간것도 마찬가지일듯 싶어 깊지 않게 심고 물을 흠뻑 주었습니다.

 

 

 

2개는 속씨앗을 심으려고 겉씨앗을 제거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겉씨앗을 제거하다가 속씨앗을 많이 뭉게버리던데

 

샐리는 니퍼로 씨앗의 통통한 중앙부분을 살짝씩 찝어주어 금이 가게 한 다음

 

치아로 살짝 물었더니 속씨앗도 다치지 않게 잘 제거가 되더라구요.

 

반쪽은 튕겨져 나가버린... ^^*

 

 

 

속씨앗을 심은 경우엔 대체로 금방 새싹을 보기에 화분에 심어주었습니다.

 

 

 

 

겉씨앗 그대로 통째로 심은 체리 포트 2개

 

 

 

속씨앗만 심은 화분 2개

 

 

위치는 4개 모두 베란다 텃밭에 위치해 둘 생각이고 텃밭에 물 주면서 겉흙이 마른다 싶으면 물을 줄 생각입니다.

 

이름표까지 적어 놓았으니 헷갈리지 않겠지요? 

 

씨앗이 심은것 4개를 제외하고 많이 남아서 일단 냉장실행을 했는데 잘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심은 체리들이 새싹을 보여줄 날을 기대해봅니다. ^^

 

 

 

추가사항

 

 

필리핀 망고 싹을 본 후 필리핀 망고 확인작업을 하다가

 

먼저 심은 체리는 왜 조용할까 싶더라구요.

 

그래서 8월 84일자로 씨앗점검?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누가보면 오늘 심은줄. ㅠ.ㅠ

 

필리핀 망고씨앗 처럼 벌레가 있거나 하지 않고

 

멀쩡해서 다행이긴 하지만...... 너무 변화가 없네요.

 

겉씨앗 고대로 심은것도 확인했더니 네...... 심은 처음 상태 그대로입니다.

 

언제 싹이나려나 -.-a

 

 

[식물키우기] 워싱턴 빙체리 - 씨앗 심기 - 2